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5. 10:00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0023 (2021.7.15)

 

지난 5월에 4월 30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현황을 정리했던 바 있다. 아래의 링크다.

미국의 코로나19(우한폐렴) 백신 이상반응 현황(VAERS) - 2021년 4월 30일 현재

 

지금은 상황이 어떤가 싶어 다시 한번 "백신 이상반응 신고 시스템(VAERS)" 통계를 살펴보았다. 현재 조회되는 통계는 2021년 7월 2일 기준의 수치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미국 백신 정보 센터(National Vaccine Information Center, NVIC)"에서 제공하는 VAERS 데이터베이스 검색 웹사이트를 이용했다. 아래의 링크다. (검색 방법은 위에 언급한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면 되겠다.)

Search VAERS Database

 

2021년 1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중 사망한 경우는 아래와 같다.

 

 

사망사례는 총 7759건이다. 지난 4월 30일 기준 사망 사례가 총 3374건이었으니, 5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접수된 사망 사례가 4385건이다. 비율로는 2개월 동안 130% 증가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같이 증가할 수는 있겠는데 사망자가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워 보인다.

같은 기간(1월 1일 ~ 7월 2일) 이상반응 신고중 사망을 포함하여 중증(serious) 이상반응으로 분류된 사례는 몇건이나 있는지 검색해 보았다. 아래와 같다.

 

 

중증 이상반응으로 분류된 사례는 36953건이다.

한편,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모든 백신에 대한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아래와 같다.

 

 

2020년 한해 동안 모든 백신에 대해 접수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3586건이다. 2021년 6개월 동안 코로나19 이상반응 사망 사례의 절반도 안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월경부터 시작되었으므로, 여기서 코로나19 백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도 검색해 보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2020년에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중증 이상반응 접수 사례는 1992건이다. 따라서 코로나19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백신에 대하여 2020년 한해 동안 접수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1594건이다. 2020년의 중증 이상반응 접수 사례도 코로나19 백신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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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5. 09:51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49943 (2021.7.12)

 

델타변이 전파력 2.5배 강해… “스테로이드 맞은 코로나”

 

7월 10일자 동아일보 기사다. 주요 내용 일부를 가져와 적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여러 변이 중 델타 변이가 특히 무서운 이유는 다른 바이러스보다 월등히 높은 전파력과 확산 속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델타 변이가 원래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2.5배 높다고 분석했다. 알파(1.5배), 베타(1.5배), 감마(2배) 등 다른 변이보다도 높다.
...
현재 인도, 러시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우간다 등 세계 각국에서 신규 감염자의 90% 이상이 델타 변이에 걸렸다.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 비율이 낮은 편에 속했던 미국, 독일 등에서도 그 수치가 50%를 넘어섰다. 각국 보건전문가 또한 델타 변이 대유행이 진행 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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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감염의 주요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는 점도 우려를 더한다. 기존 코로나19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 발열 증상이 있지만 후각 감퇴,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진에 따르면 델타 변이 감염의 주요 증상은 보통의 감기와 비슷한 두통, 인후통, 콧물 등이 난다는 것이다.
...


이후의 내용은 마스크를 계속 쓰고 거리두기를 하고 백신을 맞아야만 막을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일단 새롭게 출현한 델타 변이가 기존의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변종이 출현하는 현상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돌연변이들 중에 어떤 종류가 창궐하고 어떤 종류가 도태될 것인가? 이 과정은 자연선택에 의한 적자생존(survival of fittest)을 통해 이루어진다.

바이러스가 살아남으려면 숙주가 살아 있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가 더 많이 증식할 수 있으려면, 더 많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있어도 숙주가 죽지 않고 살아 있어야 한다. 숙주가 죽어버리면 바이러스도 더 이상 번성할 수 없다.

전파력이 높다는 것은 숙주 체내의 바이러스 레벨이 상당히 높아도 숙주가 격리되거나 사망하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서 주변의 다른 숙주로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서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약해야 된다는 얘기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멸종하지 않고 번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감기 수준으로 미약해져서 사람과 공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에 일치하는 돌연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치명률이 높고 중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는 숙주가 일찍 사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떨어지면서 도태된다.

자연 상태라면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보다 훨씬 덜 위협적인 존재여야 정상이다. 감염자는 많아도 사망자는 훨씬 적고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적어야 한다. 단순히 확진자수만 가지고 바이러스의 위험도를 판단하는 것은 합리적인 대응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만약 델타 변이로 인한 중증과 사망이 기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은데 전파력도 훨씬 강하다면, 이것은 어딘가에 인공적인 영향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개조하여 인위적으로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 변종을 만든 후에 이것을 인위적으로 - 숙주가 빨리 사망하면 자연적으로는 널리 전파되기 어려우므로 - 퍼뜨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전파력이 매우 높으면서도 사망자도 속출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당연히 이것이 유일하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만약 델타변이 출현이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의 법칙을 뛰어넘는 기괴한 양상으로 전개된다면 인위적인 요인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으로 보건대, 델타 변이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고 사망자가 예전처럼 속출하고 있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파력이 강한 만큼 증상은 약화된 쪽으로 진화한 변종이 아닌가 싶다.  

과거에 독감이 유행할 때,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백신 접종 등을 이렇게까기 열심히 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가 독감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예전부터 계속 있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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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2. 15:26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49827 (2021.7.7)

 

유튜브에 올라가는 동영상에 대해 적용되는 정책은 당연히 있어야 할 것 같긴 한데(폭력물, 음란물, 저작권법 위반 등), 유독 코로나19(우한폐렴)에 대한 내용에 대한 규제는 여타 항목들과 달리 엄청나게 방대하다. 유튜브 고객센터 웹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support.google.com/youtube/answer/9891785?hl=ko

 

 

"다음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게시하지 말라고 해 놓고 상당히 많은 항목이 존재한다. 사실상 WHO와 지역 보건당국의 입장과 어긋나면 무조건 제재하겠다는 취지다. 이 정도 수준이면 의사나 바이러스학자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도 유튜브에는 올릴 수 없을 것 같다.

코로나19가 발생했다고 언론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 2019년말이다. 신종 바이러스 질병이 나타났다는데, 이렇게나 빨리 의료계와 학계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논란의 여지가 없이 확실하게 결론을 도출될 수 있나? 유튜브 정책을 보면 이미 결론이 다 났으니 다른 의견이나 주장은 모두 검열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은 1~2년만에 깔끔하게 결론이 나는 종류의 분야가 전혀 아니다. 그렇게 간단했다면 제약회사들이 신약 하나를 만들겠다고 10년 넘게 연구와 시험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유튜브의 코로나19 정책을 보면 이 문제와 관련하여 마치 뭔가를 숨기고 싶어서 광범위한 검열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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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2. 14:19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49617 (2021.6.29)

 

원문 기사는 여기로

 

멕시코 비즈니스 뉴스(Mexico Business News)의 올해 1월 25일자 기사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멕시코 시티 보건부(Mexico City Ministry of Health)의 올리바 로페즈(Oliva Lopez)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이버멕틴(ivermectin)과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을 처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 의학/영양 연구소(the National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and Nutrition "Salvador Zubiran", INCMNSZ), 멕시코 사회보험청(the Mexican Institute of Social Security, IMSS), 교육과학기술혁신부(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 SECTEI) 등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로페즈는 "이버멕틴과 아지스로마이신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심지어 무증상 감염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포브스 멕시코(Forbes Mexico)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시티 시민 5만747명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이버멕틴 또는 아지스로마이신을 처방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이 약을 스스로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누구라도 증상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4월, 호주 멜버른(Melbourne)의 모내시 대학(Monash University) 연구진은 코로나19 치료에 이버멕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FDA와 WHO는 부작용을 경고하며 이버멕틴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


2021년 1월 25일자 기사에서 이미 5만명이 처방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건대, 멕시코 시티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이버멕틴와 아지스로마이신을 처방한 시작한 시점은 1월 중순 이전이 아니었겠나 싶다.

그렇다면 멕시코 시티의 코로나19 환자 현황은 어떻게 될까? 구글에서 "멕시코시티 코로나19"로 검색해 본 결과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멕시코 시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월 21일에 7965명으로 정점을 찍더니, 그 다음부터 가파르게 감소하다가 2월 5일에 8742명으로 튀어올랐고, 이후 감소세를 이어간다. 3월 31일에는 신규 확진자수 1705명, 4월 30일에는 1050명이다. 7일 평균 그래프를 보면 급감하는 추세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면 백신은 여기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을까? 구글에서 "멕시코시티 코로나19 백신"으로 검색해 보니, 멕시코 시티에 대한 통계는 나오지 않고 멕시코 전체에 대한 자료가 나온다. 아래의 그림이다.

 

 

2월까지 접종자가 거의 없고 3월이 되어서야 조금씩 증가하시 시작, 5월이 되어서야 전 인구의 10%가 1회 이상 접종을 받고 6.1%가 접종완료인 상태가 된다. 1월부터 3월까지의 확진자 급락은 백신 접종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치료 효능과 관련하여 논란이 된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과 마찬가지로 이버멕틴도 이미 수십년간 사용해 왔으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약이다.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했을 경우 정말로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이 약을 남용(?)한 멕시코 시티에서 부작용 사례가 속출했어야 한다.

참고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관련된 논란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아래의 링크다.

WHO의 뭔가 이상한 코로나19(우한폐렴) 임상시험 -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19(우한폐렴), 그리고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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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