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자 대기원시보(the Epoch Times) 기사다.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애리조나(Arizona)주의 가장 큰 카운티(county)에서 진행중인 2020년 대선 재검표에서 현재 검사한 표가 1백만표를 넘었다. ... 작년 대선에서 마리코파 카운티(Maricopa County)의 투표수는 약 210만표였다.
재검표 진행은 속도가 더 빨라져서 지난 5월 27일부터 20만표 이상이 검표되었다.
4월부터 시작된 재검표는 투표지뿐만 아니라 선거에 사용된 기기들에 대한 검사도 포함되었다. 재검표는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애리조나 상원(the Arizona Senate)의 의결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피닉스(Phoenix)에 위치한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시움(Veterans Memorial Coliseum)에서 진행중이다. 재검표는 현재 6월말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애리조나 공화당 의장 켈리 워드(Kelly Ward)는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동영상으로 성명을 발표하면서 "재검표에 대한 공격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으며, 종료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화당은 전반적으로 재검표에 찬성하는 반면에 민주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측은 재검표 절차를 중단시키려고 했으나, 법원에서 사생활 침해 주장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애리조나 국무장관이자 민주당원인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마리코파 카운티에 이번 재검표에서 검사된 개표장비는 향후 선거에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
지난 2020년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재검표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6월말까지 마무리 될 것이라고 하니 그 결과가 매우 궁금해진다.
게이트웨이 펀딧(the Gateway Pundit)에서 미시건(Michigan)주 디트로이트(Detroit) TCF센터의 CCTV 동영상을 추가로 단독 공개했다. 2020년 미국 대선 다음날인 11월 4일 새벽에 가짜 투표지를 들여왔다는 의혹에 대한 동영상이며, 이번 동영상에서는 문제의 흰색 밴(van), 그리고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차량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내용은 이전에 정리한 게시물과 상당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검은색 차량에 대한 내용만 요약해 보자면 이렇다. 투표지 운송에 동행한 수상한 검은색 차량은 현대 엘란트라(Elantra)이다. 아반떼가 미국에서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듯하다. 11월 4일 새벽에 보안 카메라에 촬영된 모습에 의하면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게이트웨이 펀딧에서 취재한 바에 의하면 이 차량은 펜실베니아에서 등록되었다가 지난 10월에 미시건주로 등록이 변경되었으나 예전 번호판을 그대로 달고 있다고 한다. 이 차량은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라는 렌터카 업체에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이트웨이 펀딧(the Gateway Pundit)이라는 인터넷 언론에 2월 5일자로 게재된 기사다.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미시건(Michigan)주 디트로이트(Detroit)의 개표장(TCF 센터)에 가짜 투표지가 대량으로 들어왔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CCTV(보안 카메라) 동영상을 단독 입수했다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을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1월 3일 화요일, 미시건주에서 트럼프(Trump) 대통령은 바이든에게 10만표 이상을 앞서고 있었다. 지난 2016년 대선보다 더 많은 표차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디트로이트의 개표는 과거에 코보 홀(Cobo Hall)이라고 불렸던 TCF센터(TCF Center)에서 진행되었다.
바로 이 곳이 디트로이트 시 관계자들이 창문을 가려서 공화당 참관인들이 개표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막고, 개표 사무원들이 공화당 참관인들에게 위협적이고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개표 참관인들이 부정 선거가 있었다는 취지로 작성한 증인 진술서가 수백장이 되는 그 장소다.
최소한 3명의 개표 참관인이 증인 진술서(sworn affidavit)를 통해 11월 4일 이른 아침에 가짜 투표지를 TCF센터로 운송한 차량들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미시건 거주자 셰인 트레조(Shane Trejo)는 새벽 3시 30분에 바이든(Biden) 표가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각 상자마다 수천장의 투표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새벽 3시 30분에 최소한 50개 상자가 내려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투표지 도착 마감은 저녁 8시 정각이었는데, 훨씬 지난 시간에 말입니다."
밤 10시 30분에 갑자기 13만8천장의 투표지가 나타난 이후 첫번째로 투표지가 다시 들어온 시점이 새벽 3시 30분이었다. 셰인은 이후에 차량은 흰색 밴(van)이었고 디트로이트 서기실(Detroit Clerk's Office) 엠블렘(emblem)이 그려져 있었다고 증언했다. 밴에는 디트로이트 서기 재니스 윈프리(Janice Winfrey)의 이름과 서기실 전화번호로 보이는 번호도 있었다고 한다. 트레조의 증언에 의하면 해당 투표지는 도착한 시점에서 개표되지 않았고 근무교대가 이루어지고 새로 교대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했다.
이후 미시건주에서 바이든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셰인은 도착 시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전 근무자의 근무시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투표지가 들어왔기 때문에 투표지는 개표되지 않았다. 새로 교대해서 들어온 개표사무원들은 이 투표지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모르는 상태인 것이다.
셰인은 시설 관리자들에게 이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의했으나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
전직 미시건주 상원의원인 팻 콜벡(Pat Colbeck) 또한 11월 4일 새벽에 TCF센터에 있었다. 콜벡도 새벽 3시 30분의 바이든 투표지 도착을 목격했다. 콜벡은 지난 11월에 게이트웨이 펀딧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뒤쪽으로 가서 일종의 미니-패널 트럭(mini-panel truck)을 보았습니다. 디트로이트 선관위(Detroit Election Bureau) 문양이 옆쪽에 그려져 있고 차량 식별번호가 있었죠. 내부에는, 이 부분에서 관리 연속성(chain of custody) 문제가 논의되어야 하는데, 공화당원도 민주당원도 없었습니다. 이 차량이 중간에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 길가에 정차하고 투표지를 추가로 더 실었는지 어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검증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충격적인 의혹에 대해서, 미시건주 당국과 언론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대선 당시의 TCF센터의 영상을 검토하지 않았던 것이다.
게이트웨이 펀딧은 지난 12월에 영상을 요청했다.
TCF 센터는 하루 동안의 영상에 대해 2만2천달러를 요구했다.
우리는 2시간 분량의 영상을 요청했다. 지난 금요일(1월 29일), 우리는 요청한 영상을 받았다.
우리는 11월 4일 새벽에 TCF센터 보안 카메라에 촬영된 수백시간 분량의 영상을 검토했다.
우리가 찾아낸 것은 충격적이다.
* 오전 3시 23분, 디트로이트 시에 등록된 흰색 밴 차량이 TCF센터 게이트로 들어왔다.
* 오전 3시 25분, TCF 건물 내의 개표장 바로 바깥쪽에서 3명이 투표지가 담긴 상자를 50개 넘게 내렸다.
* 이 투표지들은 바퀴가 달린 카트에 실려 개표장으로 들어갔다.
* 약 25분후 밴은 TCF센터를 떠났다.
* 약 1시간후에 밴이 다시 TCF센터로 들어와 추가로 투표지 상자들을 내렸다.
* 2회의 투표지 운송에서 검은색 스포츠카가 밴과 함께 움직였다.
* 밴은 전자식 게이트를 통해서 TCF센터로 진입했다.
이것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선거 부정이 있었다는 증거이며, 지난 11월에 공화당 개표 참관인들이 설명했던 내용과 일치한다.
우리는 TCF센터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문 기사에는 대선 당시에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서 제공했던 시간별 개표 결과를 나타낸 그래프도 제공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근무교대가 이루어지고 개표가 진행되면서 11월 4일 오전 6시 31분경에 14만9772표가 추가되는데, 이 중에 96%인 13만4886표가 바이든 표였다.
직원들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TCF센터의 창문을 다 가렸습니다. 이것 말고도 무엇을 더 숨기고 있는 것입니까? 조셀린 벤슨(Jocelyn Benson, 미시건주 주무장관)은 투명한 선거를 약속했지만, 이번 선거는 전혀 투명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납득할 수 없는 점은, 벤슨 장관이 유권자들에게 아직 개표되지 않은 표의 수가 얼마인지 말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한 산수일텐데도, 실제 상황에 전혀 근거하지 않은 이상한 수자를 얘기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주무장관이 투표 종료후 몇시간 내에 총 투표수가 얼마인지 미시건의 유권자에게 공표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여러번 인터뷰를 하면서 벤슨 주무장관은 반복적으로 개표해야 할 표가 약 10만표 정도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인터뷰들은 수시간 간격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동안 총 투표수는 계속 수만표씩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수취한 부재자 투표수를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간단한 산수계산으로 총 투표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인데 말입니다.
추가적으로, 이전에 정리했던 "2020년 미국 대선 관련, 도미니언 직원의 내부고발 - 2 (증인 진술서)"에 TCF센터에서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즈(Dominion Voting Systems)의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했던 멜리사 카론(Melissa Carone)의 증인 진술서에도 연관되는 듯한 내용이 보인다.
8. 개표장 차고에 2대의 승합차(van)가 들어왔었는데, 한대는 주간근무에, 한대는 야간근무에 들어왔습니다. 사무원 인원의 3분의 1도 안되는 정도의 음식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승합차들은 개표장에 음식을 공급할 목적이었던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저는 이 승합차에서 음식을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마지막 승합차가 빠져나가고 2시간도 지나지 않았을 때 뉴스에서 미시건주 우편투표 10만장이 새로 발견되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2020년 12월 15일자 대기원시보(the Epoch Times) 기사다. 이전에 정리했던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즈는 과연 미국 회사인가"에서 이어진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어쨌든 흥미로운 내용이기에 주요 내용을 번역해 본다.
... 뉴욕에 기반을 둔 사모펀드 회사(private equity firm)인 스테이플 스트리트 캐피탈 그룹 LLC(Staple Street Capital Group LLC)는 2018년에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즈(Dominion Voting Systems)를 인수했다. 전자투표 장비를 만드는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이후 부정선거 의혹의 중심에 있다.
뉴욕에 기반을 두었으며, 스위스 은행 UBS의 자회사인 UBS 시큐리티즈 LLC(UBS Securities LLS)는 스테이플 스트리트가 지난 10월 8일에 4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
UBS 시큐리티즈는 뉴욕에서 UBS의 투자은행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거래에서 UBS는 사모펀드 지분(partnership interests)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의 투자금 모집은 중국 또는 중국과 연계된 중개자가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도미니언의 소유주가 되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도미니언은 스테이플 스트리트가 관리하는 펀드의 투자대상기업(portfolio company)인데, 의혹에도 불구하고 UBS도 스테이플 스트리트도 이번 3차 투자금의 투자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스테이플 스트리트의 투자금 모집 방식도 통상적이지 않았다. 바이아우츠 인사이더(Buyouts Insider)의 기사에 따르면, 스테이플 스트리트는 "코로나19 사태로 투자금 모집이 더딘 상황에서도 영업을 강행해가며" 결국 "한번에 완료되는(one-and-done)"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이 3차 투자금 모집의 목표는 4억달러였는데 5.2억달러로 마감되었다. 증권거리위원회(SEC) 자료에 의하면 투자금의 대부분을 UBS의 도움으로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뉴욕의 한 대형 헤지 펀드 고위 관계자는 지분 구조와 자금 조성 속도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합동운용형 사모펀드(commingled PE)의 투자금을 모집하는 작업은 여러번으로 나뉘어 1년 동안 계속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사모펀드가 단 1회로 자금모집을 마감하는 경우는 전체 자금을 단일 투자자가 제공하는 경우가 아니면 발생하지 않습니다. 관련된 은행이 한곳뿐이므로 이러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스테이플 스트리트는 대기원시보의 논평 요구에 응답하지 않았다.
스테이플 스트리트의 투자금 모집과 11월 대선에 걸친 시기에 뉴욕의 UBS 시큐리티즈에서도 이상한 정황이 발생했다.
블룸버그(Bloomberg)의 업체 정보(company profile)에 의하면 UBS 시큐리티즈 LLC의 이사진 3명은 루오 퀴앙(Luo Qiang), 예 시앙(Ye Xiang), 무 리나(Mu Lina) 등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NTD TV가 12월 5일에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인물들의 정보는 업체 정보에서 삭제되었으며, 언론 보도 직후 삭제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LLC, 즉 유한책임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y)는 이사진을 구성할 의무가 없으나 구성을 할 수도 있다. UBS 시큐리티즈 LLC에서 2019년말에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이사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
뉴욕에 있는 자회사에 중국인 이사들이 배치된 것은 특이하다. 따라서, 특정한 거래에 대한 승인을 받기 위해 임시적으로 이들을 이사진으로 배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UBS측은 대기원시보의 논평 요구에 응답하지 않았다.
해당 인물들중 프랑스 국적인 루오 퀴앙을 제외한 나머지 두명은 중국 국적이다. 이들은 모두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UBS 시큐리티즈 Co. Ltd.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베이징의 UBS는 중국 정부가 49퍼센트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베이징의 UBS도 2020년 미국 대선 직후에 14명의 이사중 11명을 교체했다.
공개 자료들에 의하면 예 시앙은 UBS 시큐리티즈 LLC와 UBS 시큐리티즈 Co. Ltd. 양쪽에서 이사로 재직했으나, 그의 이름은 양쪽에서 모두 삭제되었다. 그는 10년 넘게 UBS 베이징의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중국 정부의 중앙은행인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홍콩 정부의 금융규제기관에서 근무했다. 그는 또한 중국에 위치한 자산운용사인 비전게인 캐피탈 리미티드(VisionGain Capital Limited)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UBS 시큐리티즈 LLC의 또 다른 이사 루오 퀴앙 역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UBS 베이징의 이사로 재직했다.
무 리나 또한 UBS 베이징에서 재산 관리 펀드(wealth management fund)와 펀드 운영을 총괄했다. 그는 이전에 중국의 감시 카메라 제조사인 차이나 트랜스인포(China TransInfo)의 이사였다. 이 업체는 중국 정권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사장은 공산당원이다. 무 리나는 지난 6년 동안 차이나 트랜스인포에서 이사로 재직하다가 9월에 퇴직했다.
UBS 그룹은 2018년에 외국기업중 최초로 중국에서 증권 사업을 할 수 있는 허가권을 획득했다. UBS 베이징의 이사들은 모두 중국인이며 공산당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에 속한 린 우드(Lin Wood) 변호사는 12월 1일에 트위터를 통해 "중국 공산정권이 10월 8일에 도미니언을 4억달러에 인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UBS의 뉴욕 지사와 베이징 지사의 연관성을 언급했으나 중국과 도미니언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의혹 제기에 대응하여 도미니언은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성명서를 공개하며 "중립적인 미국 회사(non-partisan American company)"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외국인이 직간접적으로 회사를 소유하거나 조종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도미니언과 다른 투표장비 제조사들은 제품 시험과 시스템 인증과 관련하여 연방 및 주 관계기관에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UBS, 중국정부, 쿠바, 베네수엘라와 소유권 관련 연관성이 없습니다."
공개 자료에 의하면 윌리엄 E. 케너드(William E. Kennard)는 2014년부터 스테이플 스트리트 캐피탈의 "경영 이사회"의 일원이었다. 그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클린턴(Clinton) 행정부에서 FCC 의장을 맡았다. 이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오바마(Obama) 대통령은 그를 EU 대사로 임명했다. 그리고 2020년 11월 7일, AT&T는 케너드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11월 3일 대선 직후 스테이플 스트리트 캐피탈의 웹사이트는 완전히 변경되었다. 창립자, 경영진, 이사회, 투자 포트폴리오 등에 관한 정보가 모두 삭제되었으며 도미니언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삭제되었다.
도미니언 역시 특이한 움직임을 보였다. 대선 이후 화제의 대상이 되자, 세르비아(Serbia)에 있는 도미니언 직원들을 포함해서 전직원의 3분의 1에 달하는 100여명의 직원이 링크드인(LinkedIn)에서 자신들의 기록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