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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정리한 "오미크론 감염이 사실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일 가능성"에서 이어지는 글.
앞의 게시글에서 언급된 남아공 아프리카 보건연구소(AHRI) 연구 결과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Omicron infection enhances neutralizing immunity against the Delta variant
이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이 15명중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사람은 11명이었으며, 산소호흡기를 필요로 한 사람은 없었다. (즉 15명중에 4명은 무증상이었으며 나머지 11명도 중증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중화력 측정은 증상 발현후 평균 4일이 지난 시점에서 첫번째 측정을 수행하고, 이후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두번째 측정을 수행했다. 15명중 2명은 2번의 측정에서 전혀 중화능력이 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나머지 13명중 2명은 첫번째 측정 시점에서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이미 회복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첫번째 측정 시점부터 높은 중화력을 나타냈으며 두번째 측정 시점에서도 중화력은 유지되었다.
13명중 7명은 백신 접종자였으며, 3명은 화이자 2차접종을 완료했고 4명은 존슨&존슨 백신을 접종했다.
측정한 그래프를 보면 아래와 같다. 첫번째 측정이 "Enrollment"라고 표시되어 있고, 14일이 지난후 수행된 두번째 측정이 "Follow-up"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청록색 점은 백신접종자, 주황색 점은 미접종자, 보라색 점은 첫번째 측정 시점에서 이미 오미크론 감염에서 회복한 2명이다.
그래프 A는 오미크론 감염후 오미크론에 대한 저항력을 측정한 것이다.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저항력이 크게 증가했음을 볼 수 있다.
그래프 B는 오미크론 감염후 델타에 대한 저향력을 측정한 것이다. 미접종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다 저항력이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논문에서 굳이 언급하고 있지는 않으나, 그래프 B에서 백신 접종자를 표시하는 청록색 점의 수를 세어 보면 7개이므로, 처음부터 높은 저항력을 보인 보라색 점 2개는 백신 미접종자임을 알 수 있다.
백신의 부작용이 없다면, 접종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이상증상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백신보다는 오미크론 감염이 훨씬 안전한 방법이 아닌가 싶다.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하자 세계 각국에서 부스터샷 접종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유가 어쩌면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돈을 받고 파는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 백신일 가능성 때문이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오미크론이 휩쓸고 지나갈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필요 없게 되고 코로나19 사태도 금방 종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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