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2026. 10. 9. 21:55

 

 

 

 

 

2011년에 출시된 꽤나 오래된 제품인데 얼마전에 중고로 괜찮은 매물을 발견해서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다. 똑딱이 디카 아닌 나름 본격적(?)인 카메라는 올림푸스 DSLR E-500과 미러리스 OM-D E-M10 정도만 사용해 봤고 나름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었으나, 소니 카메라가 좀 궁금하기도 했고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기에 구입. 18-70mm 줌 렌즈도 포함. 

무게가 올림푸스 E-500 수준으로 가벼운 것 같다. 인터넷에서 스펙 정보를 찾아보니 바디 무게가 415g으로 나와 있다. 예전에 E-500 구입할 때도 가벼운 무게가 제품 선택에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었는데(구입 당시에 DSLR 제품중 가장 가벼웠었다) A35도 가벼워서 좋다. 

잠깐 사용해 봤을 때 촬영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느껴졌던 부분은, E-500이나 OM-D E-M10에서는 반셔터를 누르면 노출값이 고정되었는데 A35에서는 AEL 버튼을 눌러야 노출값이 고정된다는 점이었다. 반셔터로 초점을 맞추고 AEL 버튼을 눌러 노출값을 고정한 후에 구도를 잡고 촬영을 해야 되어 조금 어색했다. 기능을 모두 살펴본 것은 아니어서 뭔가 설정을 바꿀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막 찍어 보면서 발견한 차이는 이 부분이 제일 컸다. 어쨌든 사진 결과물은 만족스럽게 잘 나오는 것 같다. 

LCD는 틸트 기능 같은 것 없이 뒷면에 붙박이인데, 어차피 촬영을 할 때 99% 뷰파인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데, 동영상에 별로 취미가 없어서 실제 사용해 보진 않았다.

18-70mm 줌 렌즈도 꽤 괜찮았다. 꽤 가까운 거리에서도 초점을 잡아 줘서 작은 꽃 사진 같은 것도 충분히 잘 찍을 수 있을 듯하다. 추가로 알파 마운트 렌즈를 구하려면 아마도 또 중고로 사야 될 것 같은데, 지금 당장에 아쉬운 것은 없어서 아마 그냥 이대로 버틸 지도 모르겠다. 

사실 올림푸스 카메라도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뭔가 필요해서 산 것은 아니고 사용감 적은 중고품이 저렴하게 나왔기에 호기심에서 산 것이지만, 사진도 만족스럽고 기대 이상으로 괜찮아서 나름 재미있게 잘 사용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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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일기_잡담2026. 10. 6. 21:06

최근 오랜만에 아마존에서 영양제를 직구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서 아마존에 조회해 보니 한국에 들어와서 멈춘 상태였다.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해외직구 통관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유니 패스"라고 해서 "국가 관세 종합정보 시스템"이라는 웹사이트에서 해외직구 통관정보조회 항목이 있다. 아래의 링크로 가면 된다.

https://unipass.customs.go.kr/csp/index.do?tabId=6&tgMenuId=MYC_MNU_00000450

이름과 개인통관고유부호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간편인증을 하면 내가 해외직구한 물품의 통관 진행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보니까 "보완요구"라고 되어 있고 진행이 멈춰있는 상태였다. 진행 이력에 나와 있는 담당 관세사무소 정보를 보니까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해서 문의해 보았는데, 며칠전에 문자로 안내를 보냈었다 한다. 아마도 내가 못 보고 지나갔던 모양이다. 신고번호를 알려주면 조회해 보겠다고 해서 통관 상황에 나와 있는 신고번호를 알려주었다.

구입한 제품에 금지성분이 포함되어서 통관이 보류되었고,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폐기된다고 한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지난번에 보냈던 안내 문자를 다시 한번 보내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안내 문자 내용을 보니 구입한 제품 이름과 성분 등이 주욱 나열되어 있는데 모든 단어가 대문자로 되어 있고 성분명과 제품명 등이 뒤섞여서 나열되어 있다. 뭔가 사람이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AI 또는 알고리즘을 동원해서 자동화된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좀 더 알아보니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을 근거로 금지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통관이 보류되고, 금지성분 목록은 "식품안전나라"라고 하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의 링크다.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foodDirectImportBlockRawIrdnt.do

법을 제정한 취지는 마약류 성분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것이었는데, 멜라토닌, NAC, 숯 등 그냥 이것저것 다 막아 놓은 것 같다. 금지 성분이 무려 300가지가 넘는데 마약류가 아닌 것들도 그냥 뭉뚱그려 포괄적으로 막고 있는 일종의 과잉규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영양제를 가지고 의사 소견서를 받기도 그렇고 돈 몇만원이 좀 아깝긴 하지만 그냥 포기해야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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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게임_잡동사니2026. 10. 4. 09:50

고전 게임 판매 웹사이트인 gog.com에서 바운티 트레인(Bounty Train)이라는 게임을 무료로 배포중이다. 서부 개척시대에 증기기관차를 운영하는 일종의 전략 게임 같다. 

현재 36시간 정도 남았으니까 배포 종료 시점은 10월 5일 밤 10시가 될 것 같다. 어떤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무료이므로 일단 받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gog.com 웹사이트는 아래의 링크다. 

 

https://gog.com

 

Welcome to GOG.com | best PC games DRM-free

Download the best classic and new games on Windows, Mac & Linux. A vast selection of titles, DRM-free, with free goodies and 30-day money-back guarantee.

www.g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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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리눅스2026. 10. 1. 19:49

아마도 내가 영문판 리눅스에 한글 입력기를 추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것 같기도 한데, 웹페이지에서 간혹 한글 일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예를 들어 "감"이라고 표시되어야 하는데 "가ㅁ" 이런식으로 표시되는 경우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던 것 같은데 크롬에서만 간혹 보였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제대로 보이고 크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서버쪽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브라우저 설정의 문제로 생각되어, 크롬의 폰트 설정을 변경해서 해결. 아래와 같이 진행했다.

크롬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chrome://settings/fonts 입력, 폰트 설정으로 들어간다.

폰트 설정이 여러개가 있는데 모두 "custom"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Standard font" 항목을 나눔폰트 또는 은폰트 중에 적당한 것으로 설정해 준다. NanumGothic 또는 UnDotum 정도로.

브라우저를 재시작하니 정상적으로 잘 보인다.

만약 한글 폰트가 없다면 패키지를 설치해 주면 된다. 데비안/우분투 계열 배포판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진행하자.

# S/W 저장소 정보 갱신
sudo apt update

# 나눔폰트, 은폰트 설치
sudo apt install fonts-nanum

sudo apt install fonts-unfont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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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