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면 [B-Side]

도커(docker)에서 이미지를 삭제하는 방법이다. docker rmi 명령으로 삭제하면 된다. 

우선 현재 가지고 있는 도커 이미지 목록을 확인한다. 

# 이미지 목록 확인
sudo docker images

예를 들어 ubuntu 이미지를 삭제하고자 한다면, 먼저 해당 이미지와 연결된 컨테이너(container)가 없어야 한다. 이미지를 삭제할 생각이니 당연히 실행중인 컨테이너는 이미 없어야 하고, 종료(exit)된 컨테이너도 남아 있지 않아야 하므로, 아래와 같이 컨테이너 목록을 확인한다. docker ps 명령에서 종료된 컨테이너도 포함하도록 -a 옵션을 추가한다. 

# 컨테이너 목록 확인
sudo docker ps -a 

목록에서 ubuntu 이미지와 연결된 컨테이너가 있다면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컨테이너 ID가 6eeabda276c6이면 아래와 같이 진행.

# 컨테이너 삭제 
sudo docker rm 6eeabda276c6

아니면 중단된 컨테이너 전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조하자. 여기에

# 중단된 컨테이너 모두 삭제 
sudo docker ps -a | grep Exited | cut -d' ' -f1 | xargs sudo docker rm

이제 ubuntu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다. 

# ubuntu 이미지 삭제 
sudo docker rmi ubuntu

파이썬(python)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 venv)은 서로 다른 버전 또는 모듈로 구성된 파이썬 환경을 만들어 준다. 시스템 라이브러리에 온갖 잡다한 것들이 다 모여 있는 것보다는 용도에 따라 가상환경을 구성하면 버전 충돌이나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venv 모듈이 없으면 설치부터 해 준다. 데비안/우분투 계열 배포판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진행.

# S/W 저장소 정보 갱신
sudo apt update

# python3-venv 패키지 설치
sudo apt install python3-venv

이제 가상환경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venv 디렉토리 하위에 my_venv라는 가상환경을 만든다면 아래와 같이 진행.

mkdir ~/venv
cd ~/venv
python3 -m venv my_venv

위와 같이 하면 ~/venv 디렉토리 하위에 my_venv 디렉토리가 생성되고 여기에 가상환경 관련 파일들이 모여 있게 된다. 이제 가상환경을 활성화한다.

# test_venv 가상환경 활성화
source ~/venv/my_venv/bin/activate

터미널창의 프롬프트에 "(my_venv)" 이런식으로 가상환경이 활성화되었음을 표시해 준다.

가상환경에서 나가려면 deactivate라고 입력하면 된다.

deactivate

가상환경 안에서 파이썬 모듈을 설치하면 시스템의 파이썬 환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가상환경 안에서만 유효하다.

리눅스에서 CPU 코어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이나, 서버처럼 24시간 운영하는데 전력소모를 조금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CPU 코어가 현재 몇개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CPU 정보 출력
lscpu

lscpu 명령의 출력 결과중 "On-line CPU(s) list" 항목을 보면, CPU 코어 번호가 나와 있다. 0번부터 시작되며, 예를 들어 4개 코어라면 0-3 이런 식으로 나올 것이다.

만약 코어 3번을 비활성화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되겠다. chcpu 명령에서 -d 옵션을 사용한다.

# CPU 코어 3번 비활성화
sudo chcpu -d 3

다시 lscpu 명령으로 확인해 보면 활성화된 코어 범위가 0-2 이렇게 변경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항목이 나타나는데, "Off-line CPU(s) list"라는 항목이다. 여기에 3번 코어가 표시될 것이다.

다시 활성화하려면 chcpu 명령에서 -e 옵션을 지정하면 된다.

# CPU 코어 3번 활성화
sudo chcpu -e 3

2020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중인 아수스 R564DA-BQ774 노트북이 하나 둘씩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우선, 얼마전부터 키보드 두어개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있다. S와 D키가 눌러도 입력이 안 되거나 어떤 때는 한꺼번에 2개가 입력된다. 안쪽에 이물질이 들어갔나 싶어서 키캡을 빼고 안쪽을 청소해 보기도 했으나 별 차도가 없는 상태. 결국 USB 포트에 별도의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중.

두번째 문제는 화면 한쪽에 약간 멍이 들었다는 것이다. 오른쪽 일부의 밝기가 나머지 부분보다 약간 어두워졌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좀 거슬린다. 어차피 대부분 인터넷 웹서핑이나 블로그 쓸 때 사용하고 필요할 때 약간의 코딩을 할 때 사용하는 용도니까 그냥 버틸 수는 있다.

꽤나 만족스럽게 잘 사용해 왔는데, 고급형 노트북도 아닌데 5년 동안 거의 매일 사용한 노트북이라 혹사를 좀 당해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좀 불편하긴 해도 사용에 문제는 없는데, 오래 쓰기도 했고 혹시 모르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데이터 백업은 해 두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