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코로나19(우한폐렴) 돌파감염 현황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0402 (2021.8.9)

 

원문 기사는 여기로

 

8월 7일자 대기원시보(the Epoch Times) 기사다. 주요 내용을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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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Jerusalem) 소재 헤르조그 병원(Herzog Hospital)의 코비 하비브(Kobi Haviv) 원장은 8월 5일에 채널13 TV 뉴스에 출연하여 "입원 환자의 85~90%가 백신 접종 완료자이며 중증 환자의 95%가 백신 접종자"라고 말했다. 헤르조그 병원은 노인 환자 진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하비브는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는 이유는 "백신의 효과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7월 데이터에 의하면, 화이자(Pfizer) 백신의 감염 예방과 증상 발현 억제 효과는 90%에서 각각 39%와 4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증(88%)과 입원(91.4%)에 대한 보호에서는 여전히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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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발견된 델타 변이로 인하여 지난 6주 동안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입원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스라엘에서도 델타 변이가 주로 확산되어 코로나19 감염자의 90% 이상이 델타 변이다. 과학자들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더 강하고 앞으로 더욱 강화될 수도 있으나 더 많은 중증, 입원, 사망을 야기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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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검색해 보았다. 7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하루에 수천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백신 접종률은 상당히 높아서 인구 비율로 접종완료자가 59.6%, 1회 이상 접종자가 64.1%에 달한다. 이스라엘도 아이슬란드와 마찬가지로 확진자의 상당수가 돌파감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항생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항생제에 저항력이 강한 병균이 등장하듯이 코로나바이러스도 백신에 대한 반작용에 의해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