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꽤 오래 했는데도 자동차검사 비용이 검사소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늘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속한 검사소를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방문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예약도 다 차 있는데다가 시간도 마땅치 않아서 동네 근처에 있는 다른 검사소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예약 필요 없이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했다. 잘 됐다 싶어서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공단 검사소와 달리 대기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검사비가 만원 좀 넘게 차이가 났다. 종합검사비가 5만4천원인줄 알고 갔는데 6만5천원이라는 것이다. 알고 보니 공단 검사소와 민간 검사소가 차이가 있는 것이었다.
민간 검사소는 아무래도 이익을 좀 더 남겨야 하니 바싸게 받는 모양이다. 시간이 돈이라고, 시간이 없을 때는 돈을 좀 더 내고 민간 검사소에 가서 빨리 검사를 받고 오고 여유가 되면 공단 검사소를 예약하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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