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잡동사니2023. 12. 19. 09:00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9969 (2022.8.7)


가끔 시간이 날 때 노 맨즈 스카이를 진행하고 있다. 한번 시작하면 시간이 꽤 걸려서 매일 조금씩 하기 보다는 가끔 주말이나 휴일에 한꺼번에 좀 오래 하는 편.

게임 진행과 관련해서 몇가지 참고 사항을 기록해 둔다.


OpenGL 트리플 버퍼(tripple buffer)를 활성화하자. 이걸 활성화하지 않았을 때는 빠르게 화면을 전환할 때 이미지가 찢어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트리플 버퍼 설정이 꺼져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건 게임에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픽 카드 설정 소프트웨어에서 해야 한다.

임무(mission)를 진행하다가 다른 임무를 진행하려면 진행할 임무를 명시적으로 선택을 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A 임무를 진행하고 있다가 B 임무를 진행하는 경우, B 임무가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자동으로 전환되겠지만, 이후에 진행하다가 B 임무를 중간에 보류하고 다시 A 임무에서 하던 일을 진행하려면 메뉴에서 A 임무로 전환을 해 주어야 한다. Esc를 눌러 메뉴로 들어가서 Log 항목에서 활성화할 임무를 선택해 준다. 즉 여러 개의 임무가 한꺼번에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는 그 상태에서 보류되고 선택된 임무만 활성화되어 진행된다.

새로 방문하는 우주정거장에서 엑소수트(exosuit)의 아이템 슬롯을 하나씩 늘릴 수 있다. 반드시 상점에 들러서 슬롯을 늘리자. 아이템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슬롯이 모자란다. 기지(base)를 건설해서 창고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당장 필요 없어 보이는 재료들을 버렸다가 나중에 필요하게 되어 이걸 다시 찾아나서는 것보다 창고에 저장해 두는 것이 나중에 편하다.

기지는 되도록 기후가 좋은 행성에 건설하는 것이 좋다. 눈보라가 몰아치거나 방사능이 작렬하는 곳에 기지를 지으면 관리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최소한 1개 기지는 기후가 좋은 행성에 만들어 두자.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1년 가까이 꽤 오랫 동안 붙잡고 있는 셈인데, 나름 재미있게 진행중이다. 가끔 하다 보니 총 플레이 시간은 아직 70여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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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