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폐렴)2024. 1. 31. 11:31

 

 

원문은 여기로

2023년 9월 19일자로 Radiology라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다. 제목은 "Assessment of Myocardial 18F-FDG Uptake at PET/CT in Asymptomatic SARS-CoV-2–vaccinated and Nonvaccinated Patients"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에 걸린 환자들의 심장을 검진하면 이상이 있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이면서 심근염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미접종자와 비교했다.

"18F-FDG PET/CT"라는 검사 방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좀 찾아보니 포도당 대사를 영상화할 수 있는 검사법이라고 한다. 암이 발생할 경우 포도당 대사가 증가하기 때문이 이 검새를 통해서 암 조직이 있는지를 판정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자. 

암의 진단과 치료 -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 논문에서는 303명의 미접종자와 700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심장을 촬영해서 포도당 대사를 비교했다. 결론은 이렇다. 

촬영한 시점을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한지 180일 이내인 사람들의 심장은 미접종자와 비교할 때 포도당 대사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경향은 성별이나 나이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아래의 사진은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자의 영상을 비교한 것이다. A는 43세 남성 미접종자, B는 80세 남성 미접종자, C는 38세 남성 접종자, D는 72세 남성 접종자다. 심장 부분을 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영상이 훨씬 어둡게 나왔음을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같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기 전(before)에 찍은 18F-FDG PET와 접종후(after)에 찍은 18F-FDG PET를 비교한 것이다. A는 54세 여성으로 질암(vaginal cancer) 환자이고, B는 67세 남성이고 폐암 환자이다. C는 56세 남성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기 전에 건강검진 목적으로 260일 간격으로 두번 촬영을 한 것이다. A와 B는 심장 부분에 확실한 변화가 보이고, C는 별 차이가 없다. A는 모더나(Moderna)의 mRNA-1273, B는 화이자(Pfizer)의 BNT16b2 백신을 접종했다.


결론적으로, 심근염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심장 부분의 포도당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연구진은 접종후 180일이 지난 후에 촬영한 경우에 눈에 띄는 포도당 대사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백신으로 인한 심장 염증 반응은 상대적으로 경미할 것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하고 있으나, 이미 심근염이 부작용으로 확정된 상황에서 과연 이 현상을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백신이 보급된 이후 사망자수가 엄청난 규모로 증가했다는 점도 영 찜찜하다. (사망자 급증에 대한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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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