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폐렴)2023. 7. 13. 16:27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9246 (2022.7.13)

 

원문 기사는 여기로

 

인터넷 언론 익스포즈(the Expose)의 7월 11일자 기사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영국 통계청(ONS, the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서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공개했는데,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분류를 한 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ONS 공식 웹사이트다.

Deaths by vaccination status, England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한 사람은 총 4935명이었다. 이들중 백신 미접종자는 288명, 백신 접종자는 4647명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의 94%가 백신 접종자였고 6%가 미접종자였다. 즉, 대다수가 돌파감염으로 사망했다.

더 이상한 부분은 그 다음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백신 접종자 4647명중 부스터샷 접종자가 무려 4215명으로 사망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4~5월에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사람들의 85%가 부스터 접종했고, 9%가 백신은 접종하고 부스터는 미접종했고, 6%가 미접종인 것이다.

백신이 중증이상과 사망을 막아준다는데, 왜 코로나19 사망자는 온통 백신 접종자들뿐일까? 백신 접종률이 워낙에 높기 때문에 사망자도 백신 접종자들이 많이 나온 것일까?

구글에서 "영국 코로나19 백신"으로 검색을 해 보면,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볼 수 있다. 6월 29일 기준으로 영국의 접종완료율은 74.7%다. 국민의 75%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사람의 비율은 이보다 더 낮을 것이다.

 

 

접종 완료율 75%인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94%가 백신 접종자라면,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게다가 왜 사망자의 85%가 부스터샷 접종자인가? 시간이 지나서 백신 효력이 떨어졌다고 한다면, 사망자의 대다수가 부스터샷 미접종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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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당시에 달렸던 댓글과 그에 대한 대답이다. 참고할 만한 내용이기에 여기에 옮겨 적어 본다. 

shaind:
애초에 코로나 고위험군(고령자/기타고위험군)에 집중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루어졌으니 당연히 사망자 중 접종자 비율이 전체인구비중보다 높은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영국에서 고위험군의 백신접종률은 거의 100%에 육박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미 사망한 사람 중에서 의료조치를 받은 사람의 비율을 세는 건 의학적 조치의 효능을 전혀 측정할 수 없습니다. 막말로 암 사망자 중 항암요법을 실시했던 사람의 비율은 거의 100%인 반면 전체 인구 중에서는 10%도 안될텐데, 그럼 이게 항암요법이 효과가 없다는 의미인가요?

반달가면:
감기 걸렸는데 감기약 먹고 죽었으면 감기 탓일 수도 있고 감기약 탓일 수도 있고 복합적일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감기약탓일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해열제와 소염진통제들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안전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도,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이버멕틴은 이미 40년 ~ 50년 동안 사용하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인데 처방조차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안전성은 이미 감기약 못지않게 입증되었고 효과는 밑져야 본전이니 시도해 볼만도 한데 말이죠.

반면에 코로나19 백신은 감기약처럼 안전성이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정식으로 인가된 것이 아니라 긴급사용승인이므로 제약사가 성분을 전부 공개하고 있지도 않고 부작용에 대한 법적 책임도 없습니다. 백신 개발이 임상 시험을 통한 효과와 안전성 검증 등으로 통상 10년 가까이 걸린다는데, 코로나19 백신은 지금까지 한번도 상용화된 적이 없는 기술(mRNA)을 채용한 데다가 코로나19 발견후 출시까지 2년도 채 안 걸렸습니다. 그러므로 감기약과 같은 수준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본문에 언급된 4천9백여명의 사망자들은 다른 질병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사망자의 대다수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자입니다. 이로부터 약간의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백신이 효과가 있긴 하지만 백신을 맞으나 안맞으나 어차피 코로나19 걸렸으면 무조건 죽을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고위험군이 더 적극적으로 접종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 중에 어차피 백신도 소용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몸이 약한 사람들이 결국 코로나19 돌파감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코로나19 감염시 사망할 확률에 백신이 미치는 영향력은 별로 없고 사실상 평소에 건강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의 다른 요인이 훨씬 더 사망 확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백신의 효과가 미미하므로 접종률이 높지 않을때는 대다수 사망자가 미접종자이고 접종률이 올라가면 대다수 사망자가 접종자가 되겠죠.

세번째로, 백신 접종회수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면역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항체의존면역증강(ADE)을 일으켜서 부스터 접종자의 사망이 미접종자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개월 동안 거의 5천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는데, 무작정 첫번째 원인이 전부이거나 두번째 원인이 전부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위에 언급한 요소가 다 있을 수 있고 그 외에 다른 요소가 있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백신의 효과가 정말로 지금까지 선전한 대로 입원/사망 확률을 90% 이상 낮춰준다고 한다면, 제가 보기엔 뭔가 좀 이상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미접종자의 사망 확률이 접종자의 약 10배 정도 된다는 얘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다수 사망자가 부스터 접종자라면 백신이 정말 사망을 막아줄 것이냐에 의문이 생깁니다.

코로나19 백신 맞은 사람들은 대부분 코로나19 걸리기 전에 맞았습니다. 맞은 이유는 처음에는 맞으면 코로나19 안걸린다고 해서 맞았고, 나중에 돌파감염 속출하니까 안걸리는건 아니지만 죽을 확률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해서 맞았습니다. 처음에 안걸린다고 얘기했던 것은 거짓말임이 확실해졌고, 맞으면 안 죽는다는 말은 최소한 무조건 믿어야 하는 종류의 명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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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