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2023. 7.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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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할 때 메모리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스왑(swap) 파티션을 사용하게 되는데, SSD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디스크 접근을 줄이는 것이 SSD 내구성에 긍정적이므로 스왑에 접근하는 빈도를 줄여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사실, 요즘 나오는 SSD가 내구성이 꽤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굳이 이런 작업을 하지 않아도 일반적인 사용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하다. 그냥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작업해 둔다는 정도. (SSD의 내구성에 대해서는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여기로)

 

스왑 접근에 대한 설정은 /proc/sys/vm/swappiness에 저장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cat 명령으로 확인 가능하다.

# 스왑 설정값 출력
cat /proc/sys/vm/swappiness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다면 기본값은 60일 것이다. 주요 값은 아래와 같다.

0: 스왑 접근 비활성화
1: 스왑 접근 최소화
100: 공격적으로 스왑에 접근

SSD를 사용중이라면 swappiness값을 1로 두면 되겠다. 이 값은 /etc/sysctl.conf 파일에서 지정한다. vi 에디터로 해당 파일을 편집하면 되겠다. 시스템 파일이므로 루트 권한을 필요로 한다.

# /etc/sysctl.conf 파일 편집
sudo vi /etc/sysctl.conf

/etc/sysctl.conf 파일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추가하고 저장하자.

vm.swappiness = 1

저장을 완료하고 재부팅하면 변경된 설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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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