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동차 타이어 한쪽 앞바퀴 타이어의 옆면이 눈에 띄게 튀어나온 것 같길래, 공기압을 확인해 보니 눈에 띄게 내려가 있었다. 공기를 다시 주입해서 맞추고 비눗물을 분사해서 확인해 봤지만 펑크 난 곳은 없는 듯했다. 펑크가 났으면 타이어가 완전히 주저앉아야 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어딘가에서 엄청 미세하게 공기가 새는 것아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며칠 동안 유심히 봤는데, 한동안 타이어가 멀쩡한 것 같더니 또 다시 타이어 옆면이 튀어 나온다. 공기압을 확인하려고 타이어 밸브 캡을 풀어서 여는데 아주 작게 "픽!"하고 공기가 새는 듯한 소리가 났다. 이것인가? 아무래도 타이어 밸브에서 미세하게 공기가 새고 있는 모양이다.
일단 공기압을 맞추긴 했는데,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 타이어 교체한지가 5년이 넘었으니 바꿀 때도 되어서 이렇게 된 김에 타이어 4개를 전부 교체할 예정. 타이어 바람이 빠지면 타이어만 의심했었는데, 밸브에서 미세하게 공기가 샐 가능성도 있겠구나. 타이어 교체할 때 밸브도 같이 교체해 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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