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mRNA 백신이 사람을 유전자변형생물(GMO)로 만들었다는 논란

원문 기사는 여기에

인터넷 언론 익스포즈(the Expose)에 3월 14일자로 실린 기사다.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기에 주요 내용을 정리해 둔다.

슬로바키아 국회의원인 닥터 피터 코틀라(Peter Kotlar)의 기자회견에 대한 기사다. 그는 슬로바키아 정부의 코로나19 진상조사를 주도했는데, mRNA 백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분석 결과를 미국 보건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Kennedy Jr.), FBI 국장 카쉬 파텔(Kash Patel), 법무장관 파멜라 본디(Pamela Bondi)에게도 보냈다고 밝혔다.

코틀라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지금까지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의 백신 34개 배치(batch, 특정 시점에 제조된 제품 묶음)를 분석했으며, 이 제품들은 적절한 콜드체인(cold chain)을 통해 보관되었고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접종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분석 결과중 가장 의미심장한 부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모든 배치에 대한 결과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분석한 모든 제품에서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S-단백질을 합성하는 DNA 함량이 극단적으로 높았습니다. 백신에 포함된 mRNA와 거의 비슷한 양의 DNA가 검출되었습니다. 3개 표본에서는 DNA가 mRNA보다 더 많았습니다. 이것은 mRNA 백신이라고 간주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S-단백질을 합성하는 DNA, 이 DNA에 저장된 유전 정보는 mRNA보다 상대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으며 사람의 세포핵에 있는 DNA와 통합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로 인하여 - 저는 두려움 없이 공식적으로 이 발언을 하겠습니다. - 인간은 유전자변형생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 됩니다."

 

코로나19 mRNA 백신 샘플들을 가져다가 성분을 검사해 보니 예외 없이 상당량의 DNA가 검출되었고 이것이 인간 세포에 통합되어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결국 유전자변형생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다.

2024년 1월에 로버트 피코(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는 닥터 피터 코틀라를 지명하여 코로나19 진상조사를 주도하도록 했다. 이후 2024년 10월에 코틀라는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당시에도 mRNA 백신 접종을 금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후 코틀라는 안티-백서(anti-vaxxer)라고 불리며 지속적인 비난과 공격을 받아온 모양이다.

코틀라의 발언은 지난 2024년 1월에 플로리다 의무총감 닥터 조셉 라다포(Joseph Ladapo)의 성명서와 비슷하다. 관련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아래의 링크다.

플로리다 의무총감: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닥터 라다포 또한 코로나19 mRNA 백신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진 대량의 DNA 조각들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이런 오염물질들이 인간 세포의 DNA와 통합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mRNA 백신 접종을 금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 당시 닥터 라다포가 언급한 문제는 스파이크 단백질 DNA가 아니라 암을 야기할 수 있는 SV40 DNA가 포함되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