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_20대_대선2023. 5. 17. 16:09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7207 (2022.4.27)

 

"제20대 대선 득표율 분포 살펴보기 - 광주 관내사전투표"에서 이어지는 글.

 

데이터 출처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이고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 칼크(Calc)를 이용해서 작업했다. zip 파일을 풀면 ods 파일이 나온다.

 

2022_gwangju_main.zip
0.09MB

 

아래의 그래프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득표율 히스토그램이다. 득표율 구간을 2%, 3%, 4% 단위로 분할했다. 관내사전투표와 마찬가지로 본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아래의 그래프는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 히스토그램이다. 득표율 구간을 0.2%, 0.3%, 0.4% 단위로 분할했다. 약간 찌그러지긴 했지만 심하게 균형이 무너지진 않은 모습이다.

 

 

관내사전투표 득표율 분포와 마찬가지로, 본투표 또한 약간 찌그러지긴 했지만 세 후보 모두 가우스 분포에 그럭저럭 근접한 모습이다.

정리하자면, 서울과 인천에서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득표율 분포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반면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 분포는 가우스 분포에 근접한다. 이러한 경향은 본투표보다 관내사전투표에서 눈에 띄게 심하다. 한편, 광주에서는 약간 찌그러지긴 했지만 세 후보의 득표율 분포가 모두 서울과 인천에 비해 가우스 분포에 더 가까운 모습을 나타낸다.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의 선거는 투표한 국민의 뜻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허술한 절차와 조직적인 결과조작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하면 민주공화국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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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