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28. 15:35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3271 (2021.12.2)

 

 

원문 기사는 여기로

 

11월 30일자 폭스 뉴스(Fox News) 기사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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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Miami)는 여행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곳들 중 하나이며, 플로리다(Florida)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250만명이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같은 기간보다도 방문객이 증가했다.

플로리다 주지사는 1년 내내 봉쇄조치와 마스크 제한에 반대하고 기업친화적인 입장을 유지했으며 미국내 여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플로리다의 경제 활황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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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와 플로리다는 통상 국내여행객과 해외여행객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닫히자 플로리다의 도시들은 봉쇄조치에 지친 국내여행객들을 상대로 대규모 홍보를 진행했다.

미국 대부분 지역이 봉쇄된 와중에도 마이애미에서는 다수의 새 호텔이 문을 열었다. 사우스웨스트(Southwest)와 제트블루(JetBlue) 등 항공사들도 마이애미행 노선을 처음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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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Orlando)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기의 사전예약률은 2019년 같은 시기의 9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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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주지사는 공화당의 론 드산티스(Ron DeSantis)라는 인물로, "개인의 선택권을 정부가 함부로 강제할 수 없다"면서 지금까지 내내 봉쇄조치도 반대하고 백신 의무화도 반대하고 휴교나 휴업도 반대하고 마스크 의무화도 반대해 왔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문제에 대해서는 바이든 행정부와 사사건건 충돌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자, 그러면 현재 플로리다의 코로나19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보자. 구글에서 "미국 코로나19 통계"로 검색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우선 신규 확진자 현황은 아래의 그래프다.

 

 

확진자수는 계속 감소하여 11월 30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32명이다. 참고로 플로리다의 인구는 약 2150만명 정도 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아래의 그래프다. 

 

 

플로리다의 백신접종완료율은 현재 61.4%이다. 우리나라의 접종완료율이 79%이므로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무려 3250만명이 플로리다를 방문했다. 플로리다 인구의 1.5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석달동안 여행을 하겠다고 몰려든 셈이다.

봉쇄조치도 없고 영업제한도 없다. 마스크도 쓰고 싶으면 쓰고 싫으면 쓰지 않는다. 백신도 맞고 싶으면 맞고 싫으면 맞지 않는다. 플로리다는 1년 내내 이런 식이었고, 이로 인해서 드산티스 주지사는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았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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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27. 15:13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3226 (2021.12.1)

 

원문 기사는 여기로

 

11월 14일자 브뤼셀타임즈(Brussels Times) 기사다. 주요 내용을 가져와 번역해 본다.


벨기에 국립공중보건연구소(Sciensano)의 데이터에 의하면, 웨스트 플랜더스(West Flanders) 지역은 벨기에에서 가장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코크시데(Koksijde), 미델케르케(Middelkerke), 데 한(De Haan)은 백신 접종률이 각각 88%, 87%, 86%로 접종률이 가장 높은 행정구역들이다.

웨스트 플랜더스의 64개 행정구역중 60개가 80% 이상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벨기에 평균(76.0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렇게 높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웨스트 플랜더스는 1주일만에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동안 10만명당 1363명이 확진되어, 코로나19가 가장 맹렬하게 전파되고 있으며 증가율 또한 가장 심각하다(1주일만에 67% 증가).

이 수치는 코로나19 사테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차 유행 당시에도 가장 심각할 때 일주일에 8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차 유행 당시에는 위중증환자만이 탐지되었다.)

웨스트 플랜더스의 전염 기록 경신은 지난 11월 8일에 하루 동안 2251명이 확진되면서 시작되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전염을 일부만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러면서도 여전히 위중증에 대해 효과가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효과가 높다는 말은 100% 효과라는 뜻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 위중증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11월 3일에 54명이 입원하고 11월 10일에 49명이 입원하면서, 웨스트 플랜더스의 입원자수는 2021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차 유행(3월 27일에 50명 입원) 최고치를 경신했다.

벨기에의 백신접종률은 편차가 크다. 웨스트 플랜더스는 80%가 접종을 완료했으나 왈로니아(Wallonia)는 69%, 브뤼셀은 56% 수준이다. 독일어를 사용하는 오스트벨기엔(Ostbelgien) 지역의 접종완료율은 64%다.


인도에서도 지난 8월에 접종률 20%인 케랄라(Kerala)주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접종률 5%인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주는 코로나19 사태가 거의 종식되는 분위기라는 기사가 있었다.(관련 내용은 여기로)

 

접종률 99%인 지브롤터(Gibraltar)는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당국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관련 내용은 여기로)

 

우리나라는 이미 기사가 많이 나와 있으므로 굳이 여기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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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27. 10:39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3154 (2021.11.29)

 

원문 기사는 여기로

 

11월 27일자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기사다. 주요 내용을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남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omicron) 변이의 출현을 처음으로 보건당국에 신고한 의사는 신종 변이의 증상이 특이하지만 가볍다고 말했다.

닥터 안젤리크 코에치(Angelique Coetzee)는 11월초에 그녀가 운영하는 프리토리아(Pretoria) 소재 병원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진료하게 되었다.

이들중에는 심각한 피로감을 보이는 다양한 인종의 젊은이들과 맥박이 매우 빨라진 6세 아동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중 누구도 후각 또는 미각 손실이 없었다.

남아프리카 의료협회(South African Medical Association) 의장을 맡고 있는 의사 경력 33년의 닥터 코에치는 이렇게 말했다. "그들의 증상은 과거에 제가 진료했던 환자들과는 전혀 다르고 증상도 매우 가벼웠습니다."

11월 18일,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4명이 극심한 피로 증세를 보이자, 그녀는 백신 위원회에 변이 출현에 대해 알렸다.

그녀는 지금까지 20여명의 환자가 신종 변이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부분 건강한 남성이었으며 "심각한 피로감"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들중 절반은 백신 미접종자였다.

"매우 흥미로운 사례가 하나 있었습니다. 열이 있고 맥박이 매우 빠른 6세 아동이었는데, 입원을 시켜야 할지 망설였었죠. 하지만 이틀후에는 훨씬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닥터 코에치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의료협회에 이에 대해 보고하면서 그녀의 환자들은 모두 건강했지만 노령층에게는 - 특히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 위협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부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령층이 감염되는 경우이며, 만약 미접종자라면 위중증 환자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구 구조는 영국과 상당히 다르다. 65세 이상 인구가 6%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신종 변이에 감염되는 노령 환자가 발생할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로 지칭되는 B.1.1.529 변이는 11월 11일에 보츠와나(Botswana)에서 처음 식별되었다. 이후 영국, 남아프리카, 이스라엘, 네덜란드, 홍콩, 벨기에 등지에서도 출현이 확인되었다.

이 변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중에 가장 형태가 많이 변경된 사례로, 스파이크 단백질(spike protein)에 32개의 변이가 생겼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변이가 현재의 백신을 피해 고속으로 전파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에섹스(Essex)와 노팅엄셔(Nottinghamshire)에서 2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영국 당국자들은 추가 사례 출현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하고 있는데, 지난 토요일에 잉글랜드 대 남아프리카 럭비 경기가 있어서 남아프리카인 다수가 런던(London) 남서부의 트위켄햄(Twickenham)에 있었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 과학자들은 수도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t)와 프리토리아가 속해 있는 가우텡(Gauteng) 지방의 확진자 급증 현상이 오미크론 변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난주에는 하루 55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하루 4천명으로 증가했다.

영국, 미국, 유럽연합, 이스라엘 등은 남아프리카와 주변국에 대한 여행을 금지했다. 보츠와나, 에스와티니(Eswatini), 레소토(Lesotho), 모잠비크(Mozambique), 나미비아(Namibia), 짐바브웨(Zimbabwe) 등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일요일에 앙골라(Angola), 말라위(Malawi), 잠비아(Zambia) 등을 추가했다.

서방세계의 여행금지조치는 많은 남아프리카인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이들은 우수한 연구기관들과 연구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갖추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의 절반은 백신접종자였고 절반은 미접종자였다.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이들이었으며,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증상은 매우 가벼웠다. 미각/후각 손실도 없이 심각한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였고 큰 문제 없이 다들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화된 부분이 32곳이나 있기 때문에 현재 접종중인 백신이 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 백신을 개발할 때 바이러스 전체가 아니라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초점을 맞추고 개발했기 때문이다.

인위적인 개입 없이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진화할 경우, 우세종이 되는 변이는 전파력이 높고 숙주에게 무증상 또는 견딜만한 정도의 약한 증상을 야기하는 종이 된다. 숙주를 죽이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기생하는 돌연변이가 번성하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당장에 예단할 수는 없을지 모르나, 반대로 무작정 치명적인 변이라고 단정할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저질환도 없이 건강한데 일부 언론기사 제목만 보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잔뜩 겁을 먹고 있다면, 논리적으로 차분히 따져 보고 난 이후에 겁을 먹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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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코로나19(우한폐렴)2023. 6. 27. 09:19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3112 (2021.11.28)

 

"백신만 믿다 허 찔렸다"…부스터샷 맞고도 4명 돌파감염

 

11월 26일자 매일경제 기사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보자면 아래와 같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며 병상 부족 사태가 심해지고 있다. 병상도 부족한데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른 공포심까지 확산되며 조금만 열나거나 아파도 병원을 찾고, 이로 인해 병상 대기자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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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완료'의 기준이 추가 접종까지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추가 접종은 추가적으로 맞긴 하지만 기본 필수 접종이라고 생각된다. 반드시 맞아 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64%가 돌파감염에 해당되는 만큼 백신에만 의지해서는 병상 부족 사태가 진정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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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추가 접종이 실시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추가 접종 돌파감염' 사례가 4건 발생했다. 4명은 모두 기본 접종과 추가 접종을 화이자로 맞았다.
...
한편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재감염되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에 비해 자연 감염됐다 완치됐을 때 더욱 면역력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기 전에는, "백신만 출시되면 감염과 전파가 차단되어 집단면역이 될 것이다"라는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백신이 출시되고 시간이 좀 지나자, 제약회사들이 엄청난 돈을 벌었다는 소식과 함께 "백신이 감염과 전파를 차단하지는 못하지만 중증질환과 사망 확률을 낮춰준다"는 얘기로 바뀌었다.

그리고 국내 백신 접종률이 78%를 넘어서자, 사상 최대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사태가 벌어진다. 게다가 신규확진자의 74%가 돌파감염이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는 속담처럼 그냥 공교로운 우연의 일치일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백신이 불완전(leaky)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닭을 대상으로 한 마렉 질병(Marek's disease) 백신이 불완전하여 오히려 악성 변이의 전파를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이 이미 학술연구를 통해 관찰된 바 있다. 같은 종류의 양상이 코로나19에서 벌어진다면, 백신접종이 오히려 대규모 사망을 촉진하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마렉 질병 백신 관련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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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