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python)2025. 1. 11. 14:58

파이썬에서 텍스트 파일을 열다가 처음 보는 오류 메시지를 접하게 되었다.

f = open('my_file.txt', 'r')
my_file_str = f.read()


위의 코드에 대해 아래와 같이 UnicodeDecodeError라는 종류의 오류 메시지가 나왔다.

UnicodeDecodeError: 'utf-8' codec can't decode byte 0xb5 in position 310: invalid start byte

파일 내용을 읽어서 문자열(str)로 가져와야 하는데 디코딩 작업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인터넷을 좀 찾아 보니 오류가 난 부분을 무시하고 문자열을 얻는 방법이 있다. 아래와 같이 open()에서 errors='ignore' 인자를 지정해 주면 된다.

f = open('my_file.txt', 'r', errors='ignore')


이제 문제 없이 파일을 열 수 있다. 오류가 발생한 부분은 손실되지만 나머지 부분을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으니 아예 진행이 안 되는 것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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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일기_잡담2025. 1. 5. 12:52

 

[단독] 민노총 던진 둔기에 경찰 ‘의식불명’ 제보 잇따라 

"스카이데일리"라는 언론사의 오늘(1월 5일)자 기사다. 처음 듣는 생소한 언론사인데, 기사 내용을 볼 때 다른 주류 언론에서는 다들 함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부 내용을 발췌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5일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민노총 조합원이 경찰로부터 빼앗은 무전기로 추정되는 둔기를 경찰관에게 던졌다. 이 둔기를 머리에 맞은 경찰관이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혼수상태라는 제보가 본지에 속속 접수되고 있다. 
...

요지는 민노총 조합원이 경찰로부터 무전기를 빼앗아 던겨 경찰관이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사안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기사에 포함된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 캡처다. 경찰청 직원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우리 직원 머리 맞아서 혼수상태입니다.

 

계속 신고먹어서 비공개 처리 되네요.

민노총 집회 참가한 사람이 인파 막고 있는 우리 직원 무전기 뺏어 그대로 머리 찍어서 지금 혼수상태입니다. 뇌출혈이 심해서 뇌사 판정 받을 가능성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일전에 남태령에서 농민들 막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경찰 욕 오지게 했죠? 그 사람들이랑 똑같은 사람들이 민노총 집회꾼들입니다... 걔네들 이번엔 진짜 차도 막고 밀고내려오고 그거 막는 우리 직원 머리 쳐서 혼수상태 만들었습니다. 


만약에 우리 기동대 직원들이 민노총 집회자님들 다치게 했으면 언론에 대서특필하면서 경찰 과잉진압이라고 했을텐데 민노총이 우리 직원 혼수상태 만든건 기사 한줄 뉴스 보도 하나 안나옵니다. 

진짜 우리는 국민도 아니고 걍 개돼지인가요? 우리도 진짜 집회고 머고 다 때려치고 우리끼리 파업해서 들고 일어나고 싶네요. 진짜 서러워서 대한민국 경찰 하겠습니까?

공론화 좀 시켜주세요. 제발 혼수상태된 직원 죽으면 그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소방청 사건접수 단말기에 접수된 내역을 캡처한 사진도 있다.  


6512 | 코드0 | 위험방지 | 사건접수일시: 2025-01-04 18:18:29

(CODE0 선지령) 대통령 관저 뒷쪽 민노총이 경찰을 때려서 경찰이 의식불명 대통령 관저 뒷쪽 민노총 해산시켜달라며 (공동대응 요청) 요청자: (삭제), 요청일시: 2025-01-04 18:18:24, 요청기관: 서울소방본부

 


기사에 첨부된 동영상을 보면 머리에 상당히 큰 충격이 가해졌는지 경찰이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식불명이 된 경찰분 회복해야 할텐데 이러다 정말로 사망하는게 아닌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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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6 추가

민노총측 시위자의 공격에 머리를 다친 경찰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모양이다. 후속 기사가 있다. 아래의 링크다. 

[속보] 민노총 둔기 던져 경찰 폭행·혼절 막무가내… “중부상·사망 경찰 보고는 없어”

 

...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5일 “무기명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이 올라왔지만 중부상이나 사망 경찰관에 관해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본지에 확인했다. 또 다른 복수의 경찰 관계자도 “기절 후 입원한 것은 사실”이라며 “(서울청) 기동대 소속 인원이 다쳤다”고 밝혔다. 
...

 

무거운 무전기로 머리를 맞아 충격이 꽤 컸을텐데 그래도 다행이 중상을 입진 않았나 보다. 경찰을 무전기로 공격한 시위자는 잡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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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리눅스2025. 1. 3. 13:26

 

우선 sshfs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아래의 링크다.

sshfs - 리눅스에서 ssh로 원격 디렉토리 연결(마운트)하기


이쪽 서버에서 저쪽 서버로 sshfs 연결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데 간혹 무슨 이유인지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 일단 기본적인 sshfs 연결을 아래의 예시와 같이 했다고 생각해 보자.

sshfs john@my_server.com:/home/john ~/my_sshfs

연결이 끊어지면 그냥 다시 연결해서 되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원래 연결 해제는 아래와 같이 하면 되는데, 이것도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fusermount -u ~/my_sshfs

결국 umount 연결로 해제하면 그제서야 해제가 된다.

sudo umount ~/my_sshfs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재연결 옵션을 지정하면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해 보았다.

sshfs john@my_server.com:/home/john ~/my_sshfs -o reconnect,ServerAliveCountMax=3,ServerAliveInterval=30

위의 -o 에 지정된 내용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reconnect: 재연결 기능 사용

ServerAliveCountMax=3: 3번 연속 접속 실패할 경우 재 연결 시도

ServerAliveInterval=30: 30초 간격으로 서버가 살아 있는지 확인

즉, 30초 간격으로 서버와의 연결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3번 연속 문제가 있으면 다시 연결을 시도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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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지인으로부터 전달 받은 동영상이다. 어딘가에서 발췌된 동영상 같은데, 꽤 오래전에 미국 언론에 보도되었던 자폐증 완치 사례에 대한 내용이다. 대강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3세때 자폐증(autism) 판정을 받았던 아이가 6세 무렵에 완전히 치료되어 자폐증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전혀 사회적 상호작용을 못하고 귀를 막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던 아이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는데, 부모의 인터뷰를 보면 내용이 구체적이진 않지만 체내의 중금속을 제거(디톡스)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함께 다양한 보조제를 사용했으며, 킬레이션(chelation), 고압산소(hyperbaric oxygen) 치료 등을 받았다고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체내의 수은 축적량이 13에서 0.5로(측정 단위는 모르겠다) 감소했다는 점이라고 한다.

이런 완치 사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자폐증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 즉 수은 등 중금속 때문이라고 얘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 고수하고 있는 모양이다.

어쨌든, 이 완치 사례를 놓고 보면 자폐증이 발생하는 중요한 이유가 체내 중금속으로 인하여 중추신경계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일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자폐증 어린이가 동일한 요소에 의해 그렇게 되었는지 단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볼때, 체내에 수은 등 중금속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해 보고 만약 수치가 높다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시도하면 차도가 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렇다면, 3세밖에 안 된 아이에게 높은 수준의 수은이 축적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어린 아이가 수은과 접촉할 일이 대체 얼마나 되는가? 중국의 공장 지대도 아니고 미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아이인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백신 접종이다. 수은이 포함된 백신을 접종하면 수은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뇌에 축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때문인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전에 정리한 게시물을 참고하자. 아래의 링크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Kennedy Jr.)가 말하는 백신 안전성 문제

일부 내용을 여기에 다시 적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반면에 사백신의 문제는 죽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이 면역 반응이 백신으로써 허가를 받기에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판매허가를 받으려면 백신 접종후 일정 기간 동안 강한 항체 반응이 나타나야 하는데 사백신은 이 기준에 부합하기 어렵다. 
 
백신 개발자들이 알아낸 해결책은 이것이다. 죽은 바이러스와 독극물을 함께 주사하면 면역계가 죽은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을 혼동하면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보조물질의 독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면역 반응도 강하다.

수은이 보조물질로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1932년부터인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수은을 주사할 수 있느냐는 문제 제기에 대해 제약업계는 백신에 첨가된 수은은 에틸 수은이기 때문에 금방 체외로 배출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었다. 
...
참치를 먹고 수은이 포함된 백신을 맞고 2개월이 지난 원숭이를 해부하여 조사한 결과, 참치에서 온 메틸 수은은 혈액에서 검출되었고 백신에서 온 에틸 수은은 혈액에 없었다.
 
그러나, 에틸 수은은 체외로 배출된 것이 아니었다. 원숭이를 조사해 보니, 에틸 수은은 메틸 수은보다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er)을 훨씬 더 잘 통과해서 원숭이의 뇌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수은은 뇌에 머무르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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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