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_잡담2025. 9. 29. 21:36

사실상 충동구매다. 2019년에 구입해서 전지도 한번 교체하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카시오 지샥(G-Shock) AW-591GBX-1A4 손목시계를 두고 굳이 하나 더 살 필요는 없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할인 받아서 3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충동구매.

 


구입한 제품은 지스틸(G-Stee) 제품인 GST-B600-1A 모델이다. 가볍고 작고 단순한 시계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샥의 금속 제품인 지스틸 시리즈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지스틸 최근작인 GST-B600은 무게가 정말 가벼워져서 고작 60g이다. 여기서 일단 마음이 움직였다. AW-591GBX-1A4 모델보다 겨우 10g 더 무거울 뿐이다.

 

게다가 지샥 치고는 엄청나게 단순한 디자인이다. 뭔가 복잡하고 투박한 모습 때문에 지샥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취향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완전 좋아 보여서 구입했고 대만족하며 사용중. 두께도 11.4mm로 엄청 얇아져서 긴소매에서도 무리 없이 잘 어울린다.

시계를 수집하거나 뭔가 추구하는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내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시계중 가장 비싼 시계인 셈인데, 고장만 나지 않으면 꽤나 오래 사용할 듯하다. 평소에는 GST-B600-1A, 반팔 입는 시기에는 AW-591과 적당히 골라서 착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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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잡동사니2025. 9. 27. 10:03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559007 (2015.8.11)

2025.9.27 - 지금도 인텔 제온 X5650 장착 데스크탑 PC에서 정상 동작중이다. 

 

얼마전에 사망한 LEPA W500을 대체하기 위해 FSP RAIDER RA550 파워 서플라이를 구입했다. FSP의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에서 RAIDER는 고급형인 AURUM과 보급형인 HYPER 사이에 위치한 '조금 더 좋은 보급형' 정도 될 듯 싶다. 출력은 550W, 80플러스 실버 인증에 무상 A/S는 5년.

FSP 파워는 처음 써보는지라 어떨까 싶었는데, 며칠 동안 지켜본 결과 일단은 꽤 만족스럽다. 상당히 조용하고 고주파음 전혀 없고 안정적으로 잘 굴러가는구나.

내구성과 안정성이 얼마나 좋을지는 계속 써 봐야 알겠지만, FSP의 인지도나 무상 A/S 기간으로 볼 때 아마도 무난하게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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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Trump) 대통령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Kennedy Jr.), 닥터 메멧 오즈(Mehmet Oz) 등 보건 책임자들과 함께 미국의 어린이 자폐증 문제에 대해 공표한 영상이 백악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다. 아래의 링크다. 

https://www.youtube.com/watch?v=Y3iaOfk58cU

실제 발표는 동영상 48분 35초 부근에서 시작된다. 자폐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는데, 예전에 이런 내용을 일부 의사들이 얘기했다가 음모이론/가짜뉴스 전파자로 낙인 찍히고 언론에 의해 매장당했었던, 그런 내용들이, 아이들이 죽어나가도 제약사로부터 돈을 받느라 언론들이 하나 같이 입을 다물고 모른척했던 그런 내용들이, 현직 미국 대통령에 의해 공표되었다. 

몇가지 눈에 띄는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자폐증의 폭발적 증가는 인류 역사상 유래가 없는 사건이다. 약 20년전에는 1만명중 1명이 자폐아였다. 그런데 지금은 31명중 1명이 자폐아다. 일부 지역은 문제가 더 심각한데, 캘리포니아에서는 남아 12명중 1명이 자폐아라고 한다. 2만명중 1명꼴이었다가, 1만명중 1명꼴이었다가 지금은 31명중 1명이 자폐아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자폐증은 무려 400% 넘게 증가했다. 

미국의 특정 집단은, 예를 들어 아미쉬(Amish) 사람들은 백신을 전혀 접종하지 않고 알약도 전혀 먹지 않는데, 이들 중에는 자폐아가 아무도 없다. 

통상 타이레놀이라고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을 임신중에 복용할 경우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임신한 여성은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열이 너무 높아서 복용할 수밖에 없다면 최소한으로 해야 할 것이다.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면 한꺼번에 접종하지 말고 수년간에 걸쳐 분산시켜야 한다. 연약하고 어린 아기들에게 마치 동물에게 주사하듯 대량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현실은 수치스러운(disgrace) 일이다. 무려 80종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백신에서 수은(mercury)과 알루미늄(alumimium)을 제거하기를 원한다. 

MMR(홍역 measles, 볼거리 mumps, 풍진 rubella) 백신은 각각 개별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수두(chickenpox) 백신은 이미 분리되어 있다. 예전에 수두까지 합쳐서 4종을 섞은 백신을 접종했다가 문제가 너무 많아서 수두 백신은 지금도 별도로 접종하고 있다. 개별로 접종했을 때 괜찮은 백신도 섞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종을 합한 백신이 아니라 각각 별도로 접종해야 한다.  

B형 간염은 주로 성접촉에 의해 전염되는데, B형 간염 백신을 갓 태어난 아기에게 주사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아이가 12살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더 낫다. 


한국과 미국을 막론한고 주류 언론들이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을 미치광이 취급을 하면서 매도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세계 지도자들 중에서 트럼프만큼 용감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어쩌면 제약회사 대주주들과 중역들은 이 발표를 보면서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정리했던 게시글 몇개를 링크해 둔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obert Kennedy Jr.)가 말하는 백신 안전성 문제

어린이 백신 접종과 신경발달장애(NDD)의 연관성

홍역(measles) 백신(MMR 백신)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스티브 커쉬(Steve Kirsch) 증언: 코로나19 판데믹과 백신의 위험성 - 1

스티브 커쉬(Steve Kirsch) 증언: 코로나19 판데믹과 백신의 위험성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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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잡동사니2025. 9. 22. 21:26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16830 (2018.6.29)

리차드 프란시스 버턴 경(Sir Richard Francis Burton)이 번역한 천일야화(아라비안 나이트) 영문판 전자책(pdf 파일)이다. 아래의 링크로 가서 다운로드 가능.

The Book of the Thousand Nights and a Night - Richard F. Burton
http://www.burtoniana.org/books/1885-Arabian%20Nights/index.htm

butroniana.org라는 웹사이트인데, 버턴 경의 생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저작들을 제공하고 있다. 천일야화 말고도 다양한 저작들이 있다. 목록은 아래의 링크에.

Major works by Richard Francis Burton
http://www.burtoniana.org/books/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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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