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_잡담2024. 12. 13. 21:09

 

https://www.youtube.com/watch?v=p3tZcXiYad0

 

지인으로부터 전달 받은 유튜브 동영상이다. 전직 중앙선관위 직원 박동근씨가 부정선거에 대해 얘기하는 내용이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선거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책도 집필했었다는데, 잘 알려져 있지 않는지 나도 생소했다. 

 

어쨌든 대략의 요지는 대략 이렇다. 선거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명백하게 위법임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전자개표기를 투표지분류기라고 명칭을 변경해서 계속 전자개표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것을 주도한 자는 "김용희"라는 자이다. 아마도 선관위 직원인듯. 선거 조작은 사실상 국가체제를 파괴하는 혁명을 한 셈이기 때문에 선관위는 무조건 은폐하고 부정할 수밖에 없다. 들키면 다 죽을 테니까. 

 

자막에 간암 4기라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안타깝게도 남은 나날이 얼마 없는 상태인 듯히다. 동영상 4분 25초부터 나온 내용을 여기에 기록해 둔다. 

박동근:
"전자개표의 비밀"이란 책을 통해서 1차적인 제 입장을 밝힌 부분이 있고...전자투표, 전자투표 이게 2002년도에 나온 제도인데 그때 당시 이회창씨 같은 경우가 두번 다 나가떨어졌죠? 선관위에서는 10여년동안 장난질을 계속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여기에 안 넘어간 정치인들이 없어요. 여기에 다, 모든 정치인들이 넘어가서 김무성이가 어부바 한번 하면 떨어뜨린 사람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어부바 한번 하면 떨어뜨리고, 김을동이도 어부바 한번 하면 떨어지고, 김무성이 어부바하면 떨어지는 거예요. 그런 계기가 있었던 부분인데... 제가 하다 하다 보다 못해서, 선관위 직원으로서 하다 하다 보다 못해서... 책으로도 쓰고 이것을 어떻게든 때려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 선관위 놈들이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으니까 여기 다 한 무리가 되어 가지고 "아 그거 아니야"하면 아닌게 되는 거예요. 너무 아쉬워서... 지금이라도 그, 사전투표 그것은 첫번째가 공직선거법을 아주 위반하는 것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선거 절차를, 제대로 된 절차를 통하려면 공직선거법에 따라야 되는데, 우리나라의 헌법을 보면 선거운동은 공정하여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공정하게 실시해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지금도 인터넷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헌법에서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얘네들은 그것 자체를 전혀 무시하고 있어요. 

선거운동은 균등한 기회를 보장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은 모든 시간과 선거법의 절차와 방법, 그것을 법으로 정해서 법정선거운동 방법에 의해서 실시해야 하는데 공직법에서 규정하는 것을 아예 싹 무시하고 지들 멋대로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공직선거법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전자개표기인지 전자투개표기인지를 논하는 그것을 했었어요. 제가 감정을 통해서 사실관계증명원, 사실관계확인증명원, 그걸 내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 확인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법원에서 저에게 통보해 온 바에 의하면 그것은 "전자개표기"이지 기계장치가 아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법원에서 얘기하는 것은 전자개표기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던 바가 있습니다. 

질문자(박동근씨가 장관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인데, 이전부터 교류가 있었던 듯하다.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 
최초에 당신이 얘기할 때 전자개표기는 원래 법상 전자기기를 못 쓰게 되어 있으니까, 그게 문제가 있다고 했더니 그 사람들이 이것을 "투표지분류기"라고 그 사람들이 명칭을 바꿨잖아. 제일 큰 문제가, 왜 이런 선거에 대한 문제가 근본적으로 "선관위에서 이렇게 한다", 당신 입장에서는 왜 그렇게 보는거야?

 

박동근:
아, 그거는 선관위에서요... 다 죽어요. 죽지 않겠습니까? 혁명을 한건데... 

황교안:
밝혀지면 다 죽는다?

박동근:
다 죽어요. 

황교안:
그 "다"라는 것은 어느 범위의 사람들입니까? 선관위 위원장도 있고 뭐 그렇잖아요.

박동근:
이놈 저놈 다 관련되어 있는데 누굴 탓하고 누굴 안 탓하겠어요. 

황교안: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데, 위부터 아래까지 다 관련된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박동근:
맞습니다. 국무총리님 말씀대로.. 기계장치에서 저걸로 바꾸지 않았습니까? 투표지분류기로, 거기 관련된 사람은 "김용희"...

황교안:
선관위 직원인가요?

박동근:
그사람 잘나가다가 지금 고꾸라져 있는데, 그런 사람들 다 관련돼 있는 자들이죠. 그 사람이 적극, 주도적으로 나서서 명칭 변경을 하고, 그리고 여기에 관련된 사람은 다 관련이 돼 있어요. 뭐냐 하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지금 그런 사태가 작년에 지방선거에서 나타났죠. 여기 남양주나 구리 같은데도 엄청 차이가 납니다. 보통 차이가 나는게 아니예요. 제가 일부러 그래프 작업을 해서 각 구, 시, 군의 숫자를 데이터로 해 가지고 서식을 만들어서 그것을 다 쳐보면 하나 하나 칠 때마다 다 틀립니다. 공병호씨가 쓰고 있는, 같은 시도군 장의 같은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의 투표라고 하면 그렇게 차이가 날 수가 없습니다. 엄청 차이가 나는 거예요. 야 이놈들이 어떻게, 김무성이가 전에 어부바 이렇게 하면 져가지고 이렇게 됐나, 그런 생각이 문득 문득 들면서...

그러니까, 요는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건데, 그래서, 야 이거는 큰 문제다... 황교안 총리님도 그때 오판을 하셔서 저희들에게 이렇게 가혹한 시련을 주시더니, 또 이런 문제가 있었구나, 이것을 직감하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그때 선생님께서 제대로 컨트롤만 해 주셨어도 진짜 우파, 자유우파로서의 나름대로 저걸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아쉬움이 심하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대략 여기까지.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글을 여러개 썼었는데, 아래의 글 몇개는 나름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선관위는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현재 투표와 개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면, 개인적으로 부정선거에 최적화된 방식이라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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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