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자 더 선(the Sun) 기사다.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호주에서 2022년 사망자는 17만4천명을 넘었으며 이는 예상치보다 무려 12%가 높은 수치다.
액추어리스 인스티튜트(Acturaries Institute)의 자료에 따르면 판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지난 80년중 가장 높은 초과사망자수다.
초과사망한 2만명중 10300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했고, 2900명은 간접적으로 코로나19와 연관이 있었다. 나머지 사망자 6600명은 코로나19와는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심장질환과 암으로 사망했다. ...
영국에서는 모더나(Moderna)와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하여 드물게 심근염 발생이 있었다. 그러나 한 연구에 의하면 다른 백신들과 비교해서 코로나19 백신이 유독 심근염을 많이 발생시키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호주만의 문제가 아니며, 영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역사상 유래가 없는 높은 초과사망이 나타나고 있다. 통계정(the Office of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영국은 2022년에 거의 4만명에 달하는 초과사망자가 발생했다. ...
호주와 영국에서 지난 2022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으로 초과사망이 발생한 모양이다. 이것 저것 원인을 추측하는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왜 갑자기 사망했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규명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기사 제목에도 "사망 수수께끼(death riddle)"라는 표현이 있다.
무슨 약속이나 한 것처럼 우리 나라 또한 2022년에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17%가 증가, 역대 최대 수준의 사망자 증가가 발생했다. 2021년과 비교해서 무려 5만5천명이 더 사망했다. 관련 내용은 이전 게시글을 참고하자. 여기로
사실 이 문제의 인과관계를 명쾌하게 규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이렇게 유래 없는 사망자수 증가가 발생했다는 것은 상당수의 국민에게 공통적으로 영향을 준 무엇인가가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게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뚜렷하게 생각나는 2가지 요인은 코로나19와 코로나19 백신이다. 우리 나라, 영국, 호주 모두 상당수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또한 상당수가 백신을 접종했다. "Our World in Data" 웹사이트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이력을 보자. 아래의 링크에서 조회해 볼 수 있다.
위의 그래프는 1백만명당 몇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는지를 보여준다. 3개국 모두 백신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2021년말/2022년초 이후에 감염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백신이 보급되면 집단면역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백신 접종률은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인구 100명당 몇회의 접종이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낸다.
2022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우리 나라와 영국은 인구 100명당 200회에 가까운 접종률이고 호주 또한 160회가 넘었다. 우리와 영국은 거의 모든 사람이 2차 접종까지 마쳤고 호주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음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것과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까? 백신 접종률이 급상승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많이 죽지 않은 이유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했기 때문일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면, 백신은 대체 왜 맞아야 했던 것일까?
론 존슨(Ron Johnson) 미국 상원의원의 공식 럼블(rumble.com)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이다. 지난 11월 13일에 있었던 코로나19 백신 청문회에서 녹화된 것인데, 눈에 띄는 통계 자료가 있어서 여기에 기록해 둔다.
존슨 의원은 이것이 FDA와 CDC의 자료에 근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고 SNS에서 검열을 당했다고 언급하며 도표를 하나 제시하는데, 1996년 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27일까지 약/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보여준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버멕틴(Ivermectin): 이상반응 4265건, 사망 436건, 연간 사망건수 16건
하이드록시클로로퀸(HCQ): 이상반응 28823건, 사망 2337건, 연간 사망건수 85건
독감백신(Flu vaccines): 이상반응 220346건, 사망 2337건, 연간 사망건수 87건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이상반응 110185건, 사망 19599건, 연간 사망건수 713건
타이레놀(Tylenol): 이상반응 136079건, 사망 30634건, 연간 사망건수 1114건
렘데시비르(Remdesivir): 이상반응 9290건, 사망 2240건, 연간 사망건수 770건
코로나19 백신(Covid vaccines) 이상반응 1605764건, 사망 36501건, 연간 사망건수 13036건
인과관계 규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상반응이 축소보고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실제 이상반응은 공식적인 집계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어쨌든 제품간 상대적인 격차만 보아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확 온다. 지난 28년간 이버멕틴으로 인한 이상반응은 4265건이고 사망이 436건인데, 2020년말에 출시된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이 160만건에 사망이 3만6천건이 넘는다. 이런 엄청난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동영상에서 론 존슨 의원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36501건의 사망중 8923건이 백신 접종 당일 또는 접종후 2일 이내에 사망한 것이라고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버멕틴은 기생충 예방/박멸 목적으로 3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이 복용해 왔으며 제약 역사상 가장 안전하다고 인정 받는 약품중 하나다. 이렇게 안전한 약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가설이 나왔다면, 기존에 검증된 용법/용량만 지키면서 시험 삼아 복용할 경우 어떤 큰 문제 발생할 수 있을까? 코로나19에 걸리면 기생충약을 먹으면 뭔가 큰일이라도 나는 것인가? 실제로 이버멕틴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들 때문에 이버멕틴을 복용하다가 사망했다는 얘기는 전혀 없다.
진짜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만약 이버멕틴이 진짜로 효과가 있다면, 백신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이버멕틴이 백신 판매에 엄청난 방해물이 된다. 따라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이를 은폐하려 한다고 해도 그게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닐 수도 있겠다.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이렇게 기괴할 정도로 높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과 사망건수가 언론에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구 2억명인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tar Pradesh) 지방에서는 2021년 7월에 사실상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켰는데(관련 내용은 여기로), 왜 그 누구도 이것이 가능했던 원인을 규명하거나 조사하지 않았던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