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2023. 10. 3. 10:44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62462 (2022.11.10)

리눅스 민트 21 XFCE의 기본 문서 보기 프로그램(document viewer)인 xreader를 사용하다가 실수로 잘못 클릭해서 메뉴바를 사라지게 만들고 말았다. 원래 편집(Edit)에서 복사(Copy)를 선택하려고 했었는데 보기(View)에서 메뉴바(Menubar) 항목 체크를 해제해 버린 것이다.

다시 되돌리는 버튼을 찾을 수가 없어서 잠깐 동안 당황해서 헤매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

xreader를 실행한 상태에서 alt 키를 누르면 메뉴바가 나타난다. 그 다음에 보기 -> 메뉴바 항목을 체크해서 다시 메뉴바를 활성화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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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리눅스2023. 10. 3. 10:42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62352 (2022.11.7)

redis에서 현재 저장된 키(key) 목록은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 키 목록 전체 출력
redis-cli keys "*"

와일드카드를 shell에서 처리하지 않도록 따옴표를 사용해야 함에 유의. 만약 a로 시작하는 키를 전부 보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되겠다.

# a로 시작되는 키 목록
redis-cli keys "a*"

특정 키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면 exists 명령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my_key"라는 키가 있는지 보려면 아래와 같이 할 수 있다.

redis-cli exists my_key

만약 키가 존재한다면 1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0이 응답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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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리눅스2023. 10. 3. 10:40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62251 (2022.11.3)

redis에서 특정 키(key):값(value)을 제거하려면 redis-cli에서 del 명령을 사용해서 삭제할 키를 지정하면 된다.

# mykey 삭제
redis-cli del mykey

아래와 같이 expire 명령으로 데이터의 유효기간을 지정할 수도 있다.

# 데이터 저장 - mykey2:"hello"
redis-cli set mykey2 "hello"
# 유효기간 30초
redis-cli expire mykey2 30

# 데이터 저장 - mykey3:"world", 유효기간 30초
redis-cli set mykey3 "world" ex 30

유효기간이 지정될 경우, 해당 기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삭제된다. 만약 특정 데이터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려면 ttl 명령을 사용하면 된다.

# mykey3 키의 남은 유효기간 확인
redis-cli ttl myke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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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20745 (2018.10.22)

 

https://youtu.be/51IciCvDgBo

 

심리학자인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의 일부를 발췌한 동영상인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기에 여기에 번역하여 정리해 본다. 

요약하자면, 세상의 괴로움은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겪을 수밖에 없으므로, 또한 그 괴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남탓을 하는 대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경우 누구라도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인생의 난관 자체를 겪지 않도록 무작정 보호하기보다는 난관에 처했을 때 남의 탓을 하면서 도망가지 말고 스스로 맞서서 씩씩하게 이겨내 보자고 용기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이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약점 때문에 사랑하기도 한다. 그 사람이 특정한 방식으로 약하고 유한하지 않다면 그건 현재 그 사람의 모습이 아닐 테니까.

당신의 자식이 병에 걸려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맙소사,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기에 아이가 이렇게 부당하게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

당신의 아이가 약점이 있고 귀엽고 흥미롭고 작고 돌봄을 필요로 하지만 자기를 계발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게 하려면 아이를 고통과 괴로움에 노출시킬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이가 강해지도록 가르쳐라. 그것이 당신이 할 일이다. 약점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씩씩해지도록 가르쳐라. 아이를 보호하려 하지 마라. 사실 그 반대로 해야 한다. 아이가 최대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로 해 주라.

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 그것이 아이의 약점을 보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불교의 첫번째 고귀한 진실은 "인생은 괴로움"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진실이다. 더욱 끔찍한 것은 이 괴로움이 악의로 얼룩진 괴로움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비관적이지만, 희망적인 부분은 바로 당신이 엄청나게 씩씩하기 때문에 이 괴로움을 이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황을 개선시키기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아주 끔찍한 상황이지만 난 이 상황을 이겨낼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우리가 괴로움을 이겨낼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이 세상은 악의로 가득찬 비극이라는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황은 끔찍하지만 우리는 더 강하다. 내가 이렇게 믿는 이유는 정말로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말기 환자를 위한 고통완화 의료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일 하루 종일 고통과 죽음을 본다. 하지만 그들은 그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매일 아침 출근해서 말기 환자들을 돌본다. 한주도 빠지지 않고 환자의 임종을 접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일을 하고 있다.

도망가지 않고 몸을 돌려서 스스로 고통과 마주한다면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인생이 당신 생각보다 좋다는 얘기가 아니다. 인생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실제로 끔찍하다. 생각 이상으로 끔찍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괴로움에 맞선다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

이것은 알아두면 매우 유용한 사실이며 순진한 낙관주의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세상은 끔찍하고 잔인하다. 하지만 당신은 훨씬 더 강하다. 당신 스스로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영어 원문은 아래와 같다.

When you love someone, you love them not only despite their fragility but also because of it. They wouldn't be who they were if they weren't fragile, and limited in their particular way.

when you have a sick kid, it's like, oh my God, how could the world be constituted so that a child can unfairly suffer in this manner?

you can't have them being vulnerable and cute and interesting and small and needing care but striving to develop and grow without them also being prone to pain and destruction and vulnerability.

And then what do you do?

Teach them to be strong. That's what you do. You don't get rid of the vulnerability. You teach them to be strong.

you don't protect your children. in fact, you do the opposite. you expose them to the world as much as you possibly can.

You make them strong. That's the best antidote to their vulnerability.

The first noble truth of Buddhism, life is suffering. This is true, and it's worse than that because it's suffering contaminated by malevolence.

So that's very pessimistic, but the optimistic part is that you are so damn tough you could actually not only deal with that, you can improve it.

It's like, "oh, well, that's a horrible situation, but it turns out that I'm armed for the task." That's a great thing for people to know.

I think the fact that we're armed for the task is even more true than the fact that life is catastrophe contaminated by malevolence.

We're stronger than things are terrible. And i do believe it's the case because i've watched people do very difficult things, like people who worked in palliative care wards. All they're ever dealing with is pain and death. And they can do it.

They get up in the morning, they go to work, and they take care of those people. They lose people on a weekly basis and yet they can do it.

And what that show is that if you turn around and you confront the suffering voluntarily, you find out that you are way tougher than you think.

It's not that life is better than you think. Life is as harsh as you think. It might even be worse.

But you are way tougher than you think, if you turn around and confront it.

It's a very good thing to know and it's not naive optimism. it's very different thing. It's like, no, things are terrible. they're brutal. And you are so damn tough you can't belie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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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