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_20대_대선2023. 5. 12. 14:50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5749 (2022.3.6)

 

“왜 내가 투표함 못넣나” “1번 찍힌 용지 뭐냐” 확진자 투표 항의 빗발

 

어제(3월 5일)자 조선일보 기사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보자면 아래와 같다.


“‘이재명’ 미리 찍어놓은 이 투표용지는 도대체 뭐냐고요!” (40대 여성 유권자)

”저도 잘 모르겠어요.” (30대 남성 투표 보조원)

“모른다고? 그게 말이예요? 내 투표용지는 내가 직접 들고 들어가서 투표함에 넣어야겠어요.” (유권자)

“안됩니다. 저한테 맡기시고 돌아가셔야 합니다.” (보조원)
...

5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은평구 신사1동 주민센터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소에서는 이런 고성이 오간 끝에 대기 행렬에서 기다리던 유권자 열댓명이 투표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이 투표소에서는 확진자의 경우 야외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빈 봉투에 담아 보조원에게 전달하면, 보조원이 혼자 이를 들고 실내로 들어가 투표함에 넣기로 했는데, 한 40대 여성 유권자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넣을 봉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기표된 용지 1장이 이미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이처럼 이날 진행된 제 20대 대통령 선거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가 전국 곳곳의 현장에서 대혼란을 빚었다. 신사1동에서는 ‘봉투’를 이용했지만, 어떤 투표소에서는 종이쇼핑백이, 어떤 투표소에서는 골판지 상자가 등장했다. 봉투에 유권자 이름을 적어서 걷어간 투표소도 있었다. 여기저기서 고성을 동반한 항의가 발생했고, 인천 등에서는 투표가 중단되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제20대 대선 투표관리 특별대책’에 따르면 확진·격리 유권자들은 투표 현장에서 선거사무보조원에게 신분을 확인받은 뒤 투표용지 1장과 임시기표소 봉투 1장을 배부 받는다. 이후 전용 임시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뒤, 용지를 미리 받은 빈 봉투에 넣어 보조원에게 전달한다. 보조원은 참관인 입회 하에 봉투에서 투표지가 공개되지 않도록 꺼내 투표함에 넣어야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은 이런 매뉴얼과는 전혀 달랐다. 은평구 신사1동을 비롯한 여러 기표소에서 보조원이 참관인 없이 혼자 돌아다니며 투표용지를 건냈고, 기표된 표를 들고 다녔다. 다른 지역에서는 여러 명의 봉투를 한꺼번에 수거하거나, 종이봉투에 담아 야외에 방치하는 등의 주먹구구식 진행이 발생했다.
...


확진자가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해서 봉투에 넣으면 선관위 보조원이 그걸 받아서 선관위로 들어가서 투표함에 넣는 방식이다. 투표자는 보조원이 투표지를 받아서 들어가고 나면 그걸 가져가 버리는지, 바꾸는지, 다른 투표지를 같이 끼워넣는지, 무엇을 하는지 알 방법은 없다. 참관인이 입회하는 것이 규정이었던 모양인데, 그마저 없이 보조원이 혼자 들고 들어가는 식으로 운영한 모양이다.

그러던 중에 투표자가 투표용지와 봉투를 받아서 기표소에 들어갔는데, 봉투 안에 이미 이재명 후보를 찍은 투표지가 한장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투표자가 봉투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보조원에게 주었다면, 투표함 앞에서 투표지를 넣을 때 하나의 봉투에서 2장의 투표지가 나올 것이다. 만약 보조원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즉, 부정선거에 관여하고 있다면), 아마도 특정 투표지 하나만 빼서 투표함에 넣고 나머지 투표지는 빼돌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투표지의 개수는 실제 투표자의 수와 일치하도록 유지하면서 투표함에 넣을 때 투표지를 바꿔치기하여 특정 후보에게 몰표를 줄 수 있는 작업환경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어처구니 없게도, 사전투표용지는 선관위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도장을 찍지 않고 도장까지 그려진 형태로 프린터에서 출력되어 나온다. 만약 선관위 내부에 부정선거에 협조하는 자가 있다면, 사전에 대량으로 사전투표용지를 뽑은 후에 이런 식으로 확진자 투표를 이용해서 투표함에 집어넣는 작업도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므로 당연히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만약 실제로 보조원과 참관인이 함께 봉투를 받아서 투표함으로 가서 봉투에 있는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가정하면, 투표함으로 가서 봉투에서 종이를 빼서 투표함에 집어넣는 과정이 전부인데 사람이 둘이나 있으므로 둘이서 공모하지 않는다면 이런 일 자체가 벌어질 수가 없다. 같은 곳에서 3번이나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모종의 작업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무슨 복잡한 인수인계 과정이나 확인 과정이 있는 것이 아니다. 투표자 신분확인후 봉투와 투표용지를 주고, 이후 투표자가 건네주는 봉투를 받아서 투표소로 들어가 투표함에 넣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 하루 저녁에 똑같은 문제가 3번이 발생했다. 모르고 넘어간 것이 몇건인지는 알 수도 없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단순 실수라고 믿을 수 있나? 만약 실수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실수가 가능한 것인가?

은평구 선관위의 당시 상황은 박주현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아래의 동영상이다.

 

https://youtu.be/SKPqdUbzHCc

 

위의 은평구 신사제1동 투표소 현장 동영상에 의하면, 봉투에 이재명 후보로 기표된 투표지를 발견해서 제보한 사람은 3명이다. 3명 모두 봉투에 이재명 후보에 기표된 투표지가 들어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고, 경찰, 선관위, 국민의힘 관계자 등이 현장으로 나왔다.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투표를 중지해야 한다고 했지만 경찰도 선관위도 사실상 방관하는 상황에서 주먹구구식으로 투표가 계속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주현 변호사는 은평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15 총선 당시에도 관외사전투표의 우체국 배송 등기번호를 전수조사해서 대규모(110만표)의 조작이 있었음을 밝혀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여기로.

 

지난 금요일(3월 4일)에는 심야에 서울 노원구 선관위 앞에 정체불명의 화물차가 왔다가 시민들이 있는 것을 보고 그냥 떠나고, 차량 추격전이 벌어지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하더니(관련 내용은 여기에), 어제는 그보다도 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뉴스 기사를 좀 찾아보니, 선관위는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부정선거의 소지는 없다"는 식으로 강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과연 그 미흡한 실수가 어떤 과정에서 어떻게 되면 이전에 투표한 투표지가 투표함으로 가지 않고 그 봉투에 그대로 남아서 투표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조사해서 경위를 밝혀야 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 없다면, 선관위 내부에서 누군가가 미리 출력해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사전투표지를 잔뜩 준비하고 있다가, 확진자 투표자의 봉투안에 슬쩍 넣어서 아무도 모르게 실제 투표자의 투표지 대신 미리 준비한 투표지를 투표함으로 집어 넣도록 의도적으로 작업을 했다는 의혹을 해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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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2022.3_20대_대선2023. 5. 12. 14:44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5743 (2022.3.5)

 

지인으로부터 전달 받은 동영상인데, 좀 묘한 구석이 있어서 기록해 둔다.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이다. 이번 대선 관련해서 시민들이 선거감시단 같은 것을 꾸려서 촬영을 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https://youtu.be/GhD9jCIKqOk

 

어제(3.4) 밤 늦게 서울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앞에 회사 로고가 없는 화물차 한대가 정차하고 택배라면서 꾸러미 2개를 선관위 문앞에 둔다. 이후 마찬가지로 회사 로고가 없고 비슷하게 생긴 화물차가 한대 더 나타다서 그 뒤에 정차한다. 두번째로 온 차는 전라도 광주 번호판을 달고 있다. 

 

 

2대가 정차했다가, 앞에서 시민 몇명이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몇분간 정차하다가 다시 출발한다. 수상히 여긴 촬영자는 광주 번호판을 단 차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광주 번호판 화물차는 중간에 주유소에 정차해서 20초 정도 차 문도 열지 않고 있다가 결국 내려서 주유를 하면서 전화를 한다. 따라오고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뭔가 대응을 하기 위해 통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시 이동을 시작,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를 한 후에, 기다리고 있던 다른 차량을 타고 빠져나간다.

촬영자가 해당 차의 화물칸 문을 열어 보는데, 잠그지 않고 갔는지 그냥 열린다. 안에는 파란색 빈 상자들이 쌓여 있다.

 

 

명백하게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은 없는데, 정황이 좀 묘하긴 하다. 전라도 광주 번호판을 달고 있는 정체불명의 화물차가 밤 12시가 다 된 시간에 서울 노원구 선관위 정문으로 와서 약 8분간 정차를 했다가 철수했다. 이 차의 화물칸에는 빈 박스들이 여러개 쌓여 있었다. 사실 이렇게 적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뭔가 좀 묘한 구석이 있다.

촬영자는 이 차량이 이번 대선 사전투표함을 빼돌리려고 왔다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철수한 것으로 의심한다. 실시간으로 봤다면 상당히 흥미진진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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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2020.11_미국_대선2023. 5. 9. 15:49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60271 (2022.8.16)

 

원문 기사는 여기로

 

2020년 8월 29일자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기사다. 좀 오래된 기사지만, 미국에 부정선거가 얼마나 심각하게 만연해 있는지를 볼 수 있으며,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정선거 가능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일에 투표하고 당일에 개표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기사는 미국의 얘기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상한 일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지난 4.15 총선 당시에 등기우편으로 전달되는 관외사전투표에서 말도 안되는 기괴한 배송 이력을 지닌 등기번호가 무려 110만개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을 번역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한 고위급 민주당 정보원은 부정선거, 특히 우편투표를 통한 부정선거는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그 자신이 지난 수십년간 대규모로 부정선거 작업을 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020년 대선의 우편투표는 논란의 중심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코로나19 관련 제한을 빌미로 부재자투표에 대한 대규모 조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민주당과 친민주당 언론들은 이러한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기소가 두려워 익명을 요구한 이 내부자는 부정선거가 일반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패터슨(Paterson), 아틀란틱 시티(Atlantic City), 캠든(Camden), 뉴아크(Newark), 호보켄(Hoboken), 허드슨 카운티(Hudson County) 등의 지자체 및 연방 선거에 개입했으며, 그의 흔적은 뉴저지(New Jersey)주 전역의 지방 의원, 시장,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타난다. 본지가 입수한 선거 관련 기록들에 의하면 뉴저지주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그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500표, 1천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선거라면 충분히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내부고발자는 - 그는 다양한 선거 캠페인에서 자문(consultant)으로 이름을 올렸음이 확인되었다 - 다년간 그 자신이 투표지를 조작했을뿐만 아니라 부정선거 전담 팀을 구성하여 뉴저지, 뉴욕(New York), 펜실베니아(Pennsylvania) 등 2020년 대선의 격전지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최소한 20명 이상의 부정선거 공작원을 양성해 왔다.

그는 "시 위원회 위원부터 상원의원까지 뉴저지주에서 부정선거 작업을 하지 않은 선거는 없다"고 말했다. "벌링턴 카운티(Burlington County)의 소방청장 선거도 작업했죠. 선거 규모가 작을수록 조작은 더 쉽습니다."

그는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의 열성지지자였으며 샌더스의 대권 도전이 무산되자 현재 우편투표의 심각한 보안문제를 지금이라도 고쳐야된다는 생각이 들어 제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실제입니다. 다가오는 11월 3일(2020년 11월 3일, 대선)에도 이걸로 전쟁을 할 겁니다... 물건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면 고치는 것도 가능하죠."

우편투표는 복잡한 부분이 있다. 지는 6월 23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8만4천명의 뉴욕시민이 내용을 제대로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아서 무효표로 처리되기도 했다.

그러나 업자들에게는 누워서 떡먹기처럼 쉽다. 예를 들어 뉴저지주의 경우 큰 봉투에 투표용지가 담겨서 등록된 유권자에게 배송된다. 봉투 내부에는 회송용 봉투, 유권자가 작성하고 서명해야 하는 "우편투표자 증서", 그리고 투표용지가 있다.

부정선거 공작원들은 이 단계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가짜 투표지]

투표용지에는 워터마크(watermark)나 날인 등 별도의 보안 기능이 없기 때문에 투표용지는 그냥 새로 만들면 된다.

제보자는 "그냥 투표용지를 복사기로 복사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송용 봉투는 투표지보다 "더 보안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 봉투는 가짜로 만들 수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봉투는 실제 유권자로부터 모아야 한다.

그는 공작원들을 풀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마치 공공 서비스인 것처럼 우편투표를 배송대행해 준다고 말하며 우편투표를 모을 것이다. 그들은 투표지와 함께 밀봉된 회송용 봉투들을 가져와 끓는 물 위에 배치한다. "수증기를 이용해서 접착제를 약화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회송용 봉투를 열고 실제 투표지를 제거한 후에 가짜 투표지를 넣고 다시 봉투를 밀봉하는 것이다. "한 표당 5분 정도 걸립니다."

그는 또한 이렇게 조작한 우편투표가 특정 몇개의 우체통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흩어지도록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야 올해 패터슨에서 있었던 선거조작 작업에서 단 3개의 우체통에 900개의 우편투표가 몰리는 어설픈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제대로 잘 분산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내부의 협력자]

제보자는 종종 부정선거 작업에 우체국 직원이 관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베드민스터(Bedminster) 같은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근무하는 극렬한 반(反)트럼프 성향의 우편배달원이 있다면,... 우편투표의 95% 이상이 공화당표일테니까 그냥 다 폐기해 버리는 겁니다."

우편물 수송원이 제보자의 팀원이어서 수거된 우편물중 우편투표만 골라내서 제보자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2017년 11월에 뉴욕시에서 500건 이상의 우편투표가 아예 선거관리위원회로 도착을 하지 않아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것들은 2018년 4월에야 발견되었다. 그 당시에 시의 선거 책임자 마이클 라이언(Michael Ryan)은 발견 당시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선관위로 가야 할 우편물 꾸러미가 통째로 브루클린(Brooklyn) 우편물 처리시설 구석에 방치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요양원]

제보자는 요양시설에서 노인들이 부재자투표하는 것을 도와주는 일은 투표지의 금광과 같다고 말했다.

"요양원 직원이 우리에게 돈을 받는 공작원이죠. 그들이 방마다 돌아다니며 노인들의 투표를 도와주는 겁니다. 말 그대로 그들 대신 양식을 작성해 주는 것이죠."

그는 지난 2007년 저지 시티(Jersey City) 시장 선거에서 제럴드 맥캔(Gerald McCann)이 근소한 표차로 당선되었는데, 그 당시에 아파서 투표가 불가능한 요양원의 환자들을 속여 자신에게 투표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소송을 당했다. 맥캔은 일부 요양원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혐의는 부인했다.

[유권자 사칭]

다른 모든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특히 투표자ID를 요구하지 않는 뉴저지나 뉴욕의 경우, 공작원들을 아예 투표소로 직접 보내서 투표를 하기도 한다. 펜실베니아에서도 대부분의 투표소에서 투표자ID를 요구하지 않는다.

가장 좋은 표적은 통상적으로 선거에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들이며, 이들이 누구인지는 공개정보를 통해 찾아낼 수 있다.

"이런 카드에 유권자의 이름과 선거구를 적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유권자 행세를 하는 겁니다."

투표소에서는 공작원들이 가서 서명을 하고 직접 투표를 한다. 간혹 이미 실제 유권자가 이미 서명을 하고 투표를 해 버린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그냥 실수한것 같다고 하면서 즉시 투표소를 빠져나와 도주한다.

[유권자 매수]

제보자는 뉴저지의 노숙자 쉼터에 가면 항상 돈을 주고 표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주소지를 등록해서 유권자가 된 후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게 합니다." 그는 마이크 블룸버그(Mike Bloomberg)가 세번째로 시장에 당선되기 위해 한표당 약 174달러를 썼다는 사실을 비웃으며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맡기면 선거비용의 70%를 절약하면서 같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했다. 호보켄의 부동산업자 프랭크 라이아(Frank Raia)가 2013년 지자체 선거에서 저소득측 유권자들에게 자신에게 투표하면 50달러를 주다가 작년에 연방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사례처럼 말이다.

제보자에 의하면, 뉴저지주의 부정선거 조직은 마피아(Mafia) 조직과 비슷하다고 한다. 보스(통상 선거 캠페인 관리자)가 행동대장(통상 제보자 본인)에게 대원들의 일상적 활동의 관리를 맡기는 형태다. 실제 선거후보는 일부러 이 사실을 모르도록 해서 문제가 생길 경우 후보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우편투표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나온 참관인들이 우편투표에 문제 소지가 있을 경우 무효표 처리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된다.

제보자는 자신의 팀이 조작한 우편투표에는 투표자 증서의 한쪽 모서리를 구부린다고 말했다. 그러면 민주당측 참관인들은 이를 보고 조작 작업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러한 우편투표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모서리가 계속 구부러진 채로 있진 않죠. 하지만 보면 구부러졌던 흔적을 알 수 있어요. 투표자 증서가 승인되지 않으면 투표지는 의미가 없습니다. 증서가 승인되지 않으면 투표지를 볼 수 없어요."

제보자는 "모서리를 구부리는 방안은 자신이 고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조작된 투표지가 다른 정상 투표지들과 섞이면 된 것이다. "투표지가 나오면 그 다음부터는 익명 투표지가 되니까요."

연방법에 의하면 최대 5년형을 받을 수 있으나 실제로 검거된 선거사범의 형량은 훨씬 가볍다. 2018년에 텍사스(Texas)에서 한 여성이 5년형을 받은 경우가 있긴 하나, 아리조나(Arizona)에서 우편투표를 두번했다가 검거된 남성의 경우는 보호관찰 3년이 선고되었을 뿐이다. 보수성향의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문서에 기록된 부정선거 사건이 1천건 이상이며 거의 대부분이 지난 20년 동안 발생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한스 폰 스파코프스키(Hans von Spakovsky)는 "이러한 기법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모든 기법은 다 실행가능한 상태입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 보안과 관련한 본지의 취재 문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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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
2020.11_미국_대선2023. 5. 9. 15:45

 

반달가면 이글루에서 백업 - http://bahndal.egloos.com/651526 (2021.9.28)

 

이전에 올렸던 "2020년 미국 대선 관련 마리코파 카운티 재검표 결과"에서 이어지는 글.  

 

개표 결과 수치에 대한 영향력을 규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정황으로 보이는 몇가지 희한한 점들이 명시되어 있다. 원문 보고서는 아래의 링크다.  

Maricopa County Forensic Election Audit

 

보고서 60페이지 5.7.12 Voter Registration System audit access: 애리조나 상원은 2021년 1월 12일에 마리코파 카운티에 2020년 선거 관리와 연관된 모든 장비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라고 명령했으나 카운티측은 재검표팀의 접근을 거부했다. 2021년 7월 26일, 상원은 마리코파 카운티에 투표자 등록정보 유출과 관련된 모든 보고서와 문서들을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카운티측은 유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회신했다. 2020년 12월 4일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마리코파 카운티는 투표자 등록 데이터가 도난당했으며 FBI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 61페이지 5.7.13 Questionable ballots: 정상 투표지와는 다른 형태를 보이는 투표지들이 발견되었다. 기기 식별자(Machine Identification Codes, MIC)가 누락된 투표지, 표준 투표지 PDF 파일로부터 프린트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투표지 등이다.

보고서 63페이지 6.4.1 Election Management System database purged: 장비에 대한 검사가 시작되기 전날 저녁인 2월 2일 오후 5시 14분에 개표장비의 선거관리시스템(Election Management System, EMS)의 데이터베이스가 통째로 삭제되었다. 시스템 로그에 의하면 개표 결과와 투표지를 스캔한 이미지 파일들도 전부 삭제한 것으로 보이나, 어떤 시점에서 대부분의 이미지 파일은 다시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 8월 26일에 마리코파 카운티 감독위원회(Board of Supervisors)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답변을 거부했다.

보고서 65페이지 6.4.2 Election files deleted: 하드디스크의 마스터 파일 테이블(Master File Table, MFT)에 의하면 선거관리시스템(EMS) 서버와 하이프로 스캐너(HiPro Scanner) 장비에 있던 다수의 파일이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개표 결과 파일, 로그 파일 등이 삭제되었다.

보고서 70페이지 6.4.3 Corrupt ballot images: 개표 시스템에 저장된 26만3139개의 투표지 스캔 파일이 손상되어 읽을 수 없었다. 왜 이 파일들이 손상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이미지 손상은 2020년 11월 1일과 그 이후에 스캔된 파일들에서만 나타난다. 11월 1일 전에 스캔된 134만7240개의 파일은 손상이 없었다. 8개의 고속 스캐너 장비들에서 11월 1일 이후 약 절반 가량의 이미지 파일이 손상되었다.   

대체 얼마나 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했길래, 개표장비의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고 특정 날짜 이후에 스캔한 투표지 이미지 파일들이 대량으로 손상되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만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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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달가면